1996년 1월 서태지와 아이들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그로부터 약 반년 뒤 양현석은 흑인음악 트리오 Keep Six를 선보이며 제작자로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다. 이것이 한국 대중음악의 대표 레이블 YG 엔터테인먼트의 프롤로그였다. "현 기획"으로 걸음을 뗀 뒤 "MF 기획", "양군 기획"으로 이름을 바꿔 가면서 레이블은 점점 규모를 키우고 실력 좋은 아티스트들을 소개했다. 지금도 화려한 디스코그래피는 계속된다. YG 엔터테인먼트 설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날을 살펴보며 레이블 최고의 노래 20편을 선정했다. #1 지누션 '말해 줘' (1997) 레이블의 1호 가수 Keep Six로 기대와 다르게 고배를 마셨지만 이현도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지누션이 좋은 반응을 얻음으로써 양현석은 기사회생할
성황리 마무리된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음반 오픈케이스를 공개한다. 음반은 평창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공연 순서대로 팀별 화보와 가사 그리고 사인이 더해져 소장 가치를 높인다. 광희는 황태지 노래와 더불어 형들 노래도 사랑해달라, 자이언티와 하하가 팀을 이룬 으뜨거따시는 건강&행복 기원을, 댄싱게놈으로 춤의 열정을 불사른 유재석은 축제에 함께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멘트를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