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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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주변 자동차여행(3) - 군마현, 나가노현, 야마나시현, 가나가와현

도쿄 주변 자동차여행(3) - 군마현, 나가노현, 야마나시현, 가나가와현

도쿄 주변 자동차여행(1) - 출국, 우츠노미야. 도쿄 주변 자동차여행(2) - 도치기현, 군마현 에서 이어집니다. 전날 하루나산 일정을 미리 당겨서 갔다온지라 아침 여유가 조금 생겼습니다.지체할 것 없이 6시에 일어나서 조모 3영산 중 하나라는 묘기산으로 향합니다. 연료를 절반 넘게 사용해서 만약을 대비하여 가던 중간에 주유를 합니다.이틀동안 500킬로미터가 조금 못 되게 움직였네요. 웬만한 렌트카들은 휘발유 차량이기 때문에 주유원을 상대하는 경우에는그냥 '레귤러' 또는 '가솔린 레귤러'로 요청을 하고 주유 양을 지정('~~리터'나 '만땅(...)')하면 알아서 주유를 해줍니다.현금(겐킨)인지 카드인지 물어보기 때문에 지불하기 전 미리 얘기를 해놓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묘기산 도로 입구에 도착합

하코네유모토 箱根湯元 풍경

하코네유모토 箱根湯元 풍경

도쿄 신주쿠에서 하코네로 가는 로만스카를 타면 하코네 지역에 서는 역으로 오다와라 小田原 와 하코네유모토 箱根湯元두 군데가 있습니다.이 두 역중에 한 군데에서 다시 버스나 등산열차를 타고 하코네 안에 있는 목적지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물론 두 역 근처도 상당한 관광지라서 온천 호텔과 료칸이 많아 이 곳에 머무는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일본에 사시는 이웃 블로거님은 하코네에 몇 번을 가셨을 터이니 그래서 하코네유모토 역 근처에서 머무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신주쿠로 돌아가는 길이라 하코네유모토 지역을 잠시 간단하게 둘러 보았습니다. 역 2층 복도는 일본 영화나 만화영화 특히 센과 치히로의 실종에 나오던풍경같습니다. 저렇게 공손하게 모여 있는 것을 보니 일본단체 관광객인 듯 합니다. 과거의 모습대로 일부러 따로

하코네 센쿠하라(仙石原)의 억새초원(ススキ)과 러스크 Rusk  과자

하코네 센쿠하라(仙石原)의 억새초원(ススキ)과 러스크 Rusk 과자

하코네 북쪽에 있는 습지 공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센쿠하라지역은 유리 미술관, 폴라 미술관, 어린왕자 박물관들에 이어져있고 억새가 제법 넓은 들판에 있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억새초원의 규모는 창녕 화왕산이나 대만의 친티엔강에 비해작다라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화왕산은 수십년전에 한 번 올라 가본 적이 있는데 산위에서 밤을 지내고 맞은 아침에 내려다 본 운해나 그 정상에 올라가는 길이 참 힘들었다는 기억이 납니다. (그때나지금이나 저질체력이라) 억새초원의 규모나 볼 거리는 어쨌거나 주변의 경치가 나쁘지않아서 구경은 잘했습니다. 그리고 이 억새초원에는 러스크 Rusk 라는 과자로 유명한 Grande-Rivière 가 있습니다.Grande-Rivière 는 캐나다 퀘벡에 있는 지역의이름이기도

하코네 유리의 숲 미술관 가라스노모리 ガラスの森

하코네 유리의 숲 미술관 가라스노모리 ガラスの森

유리의 숲 미술관에는 고대부터 현재까지의 각종 유리 기물들을전시하고 있습니다.유리는 산화규소에 불순물을 넣어 만드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한사군 시대에 낙랑의 유적에서 일부 유리로 된 물건이 발견되었고 신라의 유적에서 유리용 가마가 발견된 적이 있어 삼국시대에는 유리를 생산했다고 하는데 신라 이후에는 완전히 단절되었던 것 같습니다.그러다가 조선 말기에서야 러시아나 일본의 기술을 받아 유리제조 기술은 다시 발전을 하고해방 이후에 유엔의 지원계획에 따라 인천에 유리 제조공장이 들어서면서 서구식의 유리 제조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본도 유리 기술은 그렇게 발전하지 않았고 개항 이후에 급속히 발전한 듯 합니다. 유럽에서야 스테인드글라스를 비롯해 수요가 꽤 많았던지 유리제조가 성했는데 주로 베니스를중심으로 한 이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