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아이언스
Posts
35 posts
<비키퍼> - 일벌처럼 끈질기게, 독벌처럼 앙칼지게
(2024/04/06 : CGV 송파) 굳이 요약하자면 시리즈를 가져온 후 거기에 우리네 스타일을 접목시켜 권선징악의 쾌감을 극대화해 놓은 작품이라고 평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인공인 '애덤(제이슨 스타뎀)'이 사건에 난입했다는 걸 알게 된 순간 벌벌 떨게 되는 인물들의 태도로도 짐작 가능하듯 는 은퇴한 후 조용히 살고 있던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 녀석들이 지독한 대가를 치르게 되는 의 서사 구조를 고스란히 베껴왔지만, 개인적 원한보다는 좀 더 넓은 영역의 사회적 정의를 추구하려 든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렇게 불도저처럼 밀어.......
하우스 오브 구찌 (2022) / 리들리 스콧
출처: IMP Awards 아버지 운수 회사에서 경리를 보던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레이디 가가)는 파티에서 만난 마우리치오 구찌(애덤 드라이버)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해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을 반대한 아버지(제레미 아이언스)와 소원해진 마우리치오를 다시 가문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큰아버지인 알도 구찌(알 파치노)와 관계를 돈독하게 만든 파트리치아는, 남편이 구찌 경영진이 된 후 알도와 그의 아들 파올로(자레드 레토)를 밀어낼 음모를 세운다. 패션으로 1970년대 거부가 된 구찌 가문의 후계자와 결혼한 후 갖가지 방법으로 부를 독점하는데 성공하지만 남편에게 내쳐진 후 암살을 의뢰한 실화를 각색한 영화. 워낙 쇼킹한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많은 부분을 각색하며 바꿨지만 핵심 인물과 역학 관계는 그대로 살렸
[하우스 오브 구찌] 아담과 가가 구찌의 분할 정복
리들리 스콧 감독이 구찌 가문의 영화를 만든다고 할 때 실화 기반이라 그리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아담 드라이버와 레이디 가가의 매력이 진짜 너무 좋았고 사건 자체를 그에 맞춰 전개하다보니 참 좋았네요. 감독의 조련 하에 둘의 연기력이 미쳐가다보니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다만 사건에 대해선 모르고 보시길~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구찌라고 성을 밝히면 누구나 다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마우리치오(아담 드라이버)는 조심하지만 구찌라고 말하는 순간 눈이 반짝이는 파트리치아를 세심하니 그리고 있는데 정말ㅋㅋㅋ 멀리있는 경호원까지 흐뭇하게 만드는 그녀의 매력을 레이디 가가가 너무 잘 소화했네요. 그러면서도 그에 대한 사랑 하나에 모든 걸 걸고 판을 짜는 느
하우스 오브 구찌 – 구찌 가문으로 풀어낸 리들리 스콧의 ‘대부’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로돌포 구찌(제레미 아이언스 분)의 외아들 마우리치오(아담 드라이버 분)는 가문의 고가품 사업에 무관심한 채 변호사 공부를 합니다. 파트리치아(레이디 가가 분)는 마우리치오에 접근해 결혼한 뒤 가문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듭니다. 마우리치오 부부는 숙부 알도(알 파치노 분)에 접근해 친밀해집니다. 구찌 가문의 몰락 리들리 스콧 감독의 ‘하우스 오브 구찌’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탈리아의 고가품 브랜드 구찌 가문 내부의 파란만장한 알력 다툼 및 비극적 귀결을 묘사합니다. 주인공 파트리치아는 구찌 가문의 일원인 마우리치오의 미래를 내다보고 그와 결혼합니다. 마우리치오는 가문의 사업에 무심한 가운데 파트리치아와의 결혼해 반대한 아버지 로돌포와 소원했으나 파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