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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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posts[2025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채워보는 내 블로그 취향 리포트
그렇다고 합니다. 에헤헤. 2026년도 그렇게 하겠네요. 에헤헤.

만드는 것, 부수는 것
저는 만들어가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주로 시티 빌더, 시뮬레이션 장르도 주로 성장시키는 거점이 있는 장르를 좋아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대전, 싸우고 부수는 게임이 유행하지요. 그런 기준에서 보면 아무래도 취향적인 부분이 있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블록 장난감을 통한 이해력 증진이 제 취향에 반영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유복하지 않은 가정이었기 때문에 블록 장난감을 받은 적은 없고 언제나 친구, 친척 집에 있던 것을 제한된 시간 안에서 가지고 놀아야 했던 것 때문에 집중력도 높아졌다고 하겠지요. 이후 사회인이 되어 심리적 한이 쌓였던 만큼 여러 블록 장난감을 구입하기는 했지만 어린 시절의 감흥과는 또 다른 것이었다고 생.......

취향을 선물한다는 것
● 그녀를 처음 만난 건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 외국계 회사 화장실에서였다. '만났다'라고 표현하기엔 거창하고 '스쳐지나갔다' 라고 하면 알맞겠지만. 모든 회사에 면접 보러 갈 때마다 그 회사 건물 화장실을 일부러라도 꼭 들러보곤 하는 습관을 갖고 있는 나는 막 1차 인터뷰를 보고 나오던 참이었다. 그녀는 예의 새하얀 피부에 시크하지만 매력적인 길고 짙은 흑발을 하고 있었는데 아주 찰나 마주쳤음에도 ‘아, 이런 세련된 취향의 팀원과 같이 일하게 될 수도?’라는 깜찍한 생각을 잠시 가져보았던 것 같다. - 최종면접에 합격한 후 출근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예상대로 그녀는 나와 같은 팀이었다. 몇 주 간의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