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쪼그라드는 체험을 하고 싶다면 '컨저링'](https://img.zoomtrend.com/2013/10/01/d0036274_524a814f1aa45.jpg)
'쏘우'의 제임스 완 감독의 신작 '컨저링'. 공포영화는 가급적 피하는 편인데, 하도 잘 만들어졌다길래 궁금증을 참지 못한 영화입니다. 더운 여름도 아니고 서늘한 가을에 상륙한 공포 영화가 식스센스를 제치고 14년만에 한국 역대 외화 공포영화 1위에 등극했다고 해요. 아마 이 영화를 여름에 개봉했다면? 무더위쯤은 그대로 날려버리고도 남았을 겁니다. *** 스포일러 좀 있습니다만, 영화관람에 큰 지장은 없을듯요. 이것은 해외판 컨저링 포스터입니다. 우리나라판 포스터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하얀 바탕에 큰 글씨로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고 써있는데, 무서운 장면이 없기는 개뿔... '잔인한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겁니다. 대충 컨저링이 어떤 내용인가를 궁금해하신다면,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