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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자들> 레드카펫 무대인사-디테일의 묘미
배우들 조합으로 이미 화제에 올랐던 한국 수사 액션 영화 레드카펫, 무대인사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분과 다녀왔다. 더워서 쪄죽을 뻔 한 레드카펫 행사가 끝나고 시사회 전 무대인사 감독의 인사말이 이해되는 서울유람 겸 새로운 감각의 범죄 액션 수사극이 시작되었다. 짧게 짧게 연결되는 다양한 각도의 많은 프레임들과 헬리캠을 이용한 도로 도주 추적신 등 실황생중계를 보는 듯한 현장감 백배 살아있는 신개념 액션이 영화의 탁월한 구성력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펼쳐졌다. 엄청난 감각들, 집중력과 주의력, 관찰력까지 갖춰야 하는 전문 수사관 '감시자들'과 그들의 타겟인 스케일 예사롭지 않은 도둑들, 치밀하고 살벌한 범죄자의 일사분란한 동선이 관객의 시선을 꽉 잡았다. 특히 처음 맡았다는 악역을 원

<맨 오브 스틸> 액션 과잉만 아니었어도 최고였을
DC 코믹스 히어로 원조 '슈퍼맨'이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리부트 대작 을 개봉 첫 날 혼자 보고 왔다. 곤충 등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크립톤 행성의 웅장하고 그로데스크한 독특한 멋과 감각이 상당한 디자인과 미술의 CG 영상이 일단 급속하게 흥분감을 주었다. 사라지는 크립톤의 종족보존을 위한 유일한 희망이라는 무게있는 드라마와 다른 우주 세계에 대한 창의적 구상 등, 스타일면에서 임팩트가 매우 커, 서두에서 봐야할 걸 다 본 느낌 마저 들었다. 시리즈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으로써 그 분위기가 연상되는 한스 짐머 음악 감독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음악은 과거 옛 의 아동용 만화적 눈높이의 고전스러움과 완전히 분리된 새로 탄생한 대작

<월드워 Z> 끝내주는 좀비 재난 초강력 블록버스터
이미 짧은 예고편 만으로 강한 흥분감을 주었던, 믿고 보는 브래드 피트 주연의 재난 블록버스터 국내최초 프리미어 시사회를 얼마전 이벤트에서 받은 '월드워 Z 생존키트' 중 배낭을 끌어 안고 친구와 보고 왔다. 가슴 철렁하게 하는 위급상황이 초반부터 터지고 12초 초스피드 감염, 최악의 좀비사태 속에서 가족을 데리고 생존을 위한 주인공 제리의 길고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사방에서 좀비는 달려들고 여기저기 터지고 무너지는 아수라장에서 그저 관객이 믿는 건 우리의 듬직한 브래드였으니 그가 맡은 군인 출신의 위기 대책 능력 탁월한 제리와 그의 가족이 보여주는 신속 정확 비상 행동에 보는 이들은 이미 그들을 따라서 뛰어다니는 기분이었다. 미쳐서 뛰어오는 그것도 흐느적거리며 답답

<백악관 최후의 날> 그냥 막 가는 액션
언제 터지나 조마조마하다 결국 "퍽"... 고급 세단에 에어백은 왜 실종되었는지 모르겠는, 아무튼 사고가 있고 18개월 후 대통령 경호에서 사무직으로 부서를 옮겨 실무 복귀만을 몸달아 기다리는 주인공 '배닝' 제라드 버틀러는 억지와 극단의 상황을 맞은 위기의 백악관을 지키기 위해 활동 개시를 한다. 이제 아랍권, 이라크 테러물이 과부하인 만큼 요즘 새로 부각되고 있는 북한을 다룬 헐리우드 영화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데, 북한 출신의 막강 화력 짱짱하게 구비한 테러리스트들의 막가파 폭격과 소나기식 총탄세례로 쑥대밭이 된 미국의 심장 백악관 함락이란 너무 과한 돌직구의 자극적인 스토리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스크린을 접수해부린 황당무계 테러 재난 영화라 하겠다. 경호원 '포브스'의 변절과 그 이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