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최후의 날> 그냥 막 가는 액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6월 12일 |
언제 터지나 조마조마하다 결국 "퍽"... 고급 세단에 에어백은 왜 실종되었는지 모르겠는, 아무튼 사고가 있고 18개월 후 대통령 경호에서 사무직으로 부서를 옮겨 실무 복귀만을 몸달아 기다리는 주인공 '배닝' 제라드 버틀러는 억지와 극단의 상황을 맞은 위기의 백악관을 지키기 위해 활동 개시를 한다. 이제 아랍권, 이라크 테러물이 과부하인 만큼 요즘 새로 부각되고 있는 북한을 다룬 헐리우드 영화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데, 북한 출신의 막강 화력 짱짱하게 구비한 테러리스트들의 막가파 폭격과 소나기식 총탄세례로 쑥대밭이 된 미국의 심장 백악관 함락이란 너무 과한 돌직구의 자극적인 스토리가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스크린을 접수해부린 황당무계 테러 재난 영화라 하겠다. 경호원 '포브스'의 변절과 그 이유에
영화 노바디2가 나올 3가지 이유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2년 6월 10일 |
은근히 영화 노바디2 검색어로 들어오시는 분이 많아서,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유니버셜의 승인이 떨어지지 않았을 뿐, 제작진은 노바디2를 매우 강하게 만들고 싶어 합니다. 뭐랄까, 제작진이 제작사를 몰아치는(?) 그런 모양새가 보일 정도로요. 영화 노바디2가 나올 이유, 다음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영화 노바디는 후속작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 졌습니다. 영화를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영화 엔딩은 아예 후속작을 암시하며 끝이 납니다. 주요 배역들이 다 같이, 뭔가 새로운 계획에 고용된 듯한 모습을 보여주죠. 영화 속에서 보여줬지만, 설명하지 않은 내용도 많습니다. 영화 캐릭터들이 여전히 모험을 원하고, 이들이 더 성
타겟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도어락 - 현실 일상 스릴러 3종 세트
By 레드써니의 Project-R | 2023년 9월 3일 |
봉오동 전투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12일 |
한일 강제 병합 이후 일본의 조선 탄압은 더욱 가속화 되고, 이에 저항하던 독립군이 일명 죽음의 골짜기라 불리우는 봉오동에서 일본 추격대를 궤멸키 위해 목숨 건 유인 작전을 실행한다는 이야기. 이렇게만 써놓으면 여러 항일 영화들이 주르륵 떠오르지만, 막상 영화를 보고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전혀 다른 것이다. 바로 <최종병기 활>. 그 영화의 감독이었던 김한민이 이 <봉오동 전투>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그 때문인지 영화내내 <최종병기 활>의 냄새가 짙다. 물론 시대적 배경도 다르고, 주인공의 상대가 각각 청나라와 일본인 것도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플롯과 비주얼이 매우 유사. 흡사 형제 영화라 불러도 모자라지 않을 판이다. 일단 추격의 플롯이라는 데에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