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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가스 (Coma.1978)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7월 17일

1977년에 ‘로빈 쿡’이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1978년에 ‘마이클 크라이튼’ 감독이 만든 의학 스릴러 영화. 원제는 ‘코마’. 한국에서는 ‘죽음의 가스’란 제목으로 번안됐다. 내용은 외과 레지던트인 ‘수잔’이 절친 ‘낸시’가 소파 수술을 받은 후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해 식물인간이 되어 죽자 그 죽음에 의문을 갖고 있던 중. 낸시가 수술을 받은 8번 수술실에서 수술받은 환자들이 연이어 코마 상태에 빠져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주위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홀로 조사에 나섰다가 병원 내에서 장기이식 수술에 사용되는 장기를 암거래하기 위해 멀쩡한 환자들을 일부러 코마 환자로 만든다는 비밀을 밝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소설 원작자인 ‘로빈 쿡’은 ‘의학 스릴러’ 장르를 창시한

(스포有) 거북함이 노림수?  영화『공모자들』

(스포有) 거북함이 노림수? 영화『공모자들』

새날이 올거야|2012년 8월 23일

사실 제목과 임창정 출연작이란 것 외 다른 정보는 모른 채 관람한 영화다. 첫 장면부터 피칠갑으로 시작한 영화는 마지막까지 일관성을 견지한다. 장기 밀매라는 다소 끔찍한 소재를 다루다 보니, 아무래도 피를 감출래야 감출 수 없었을 게다. 하지만 너무도 가볍게 살을 째고, 쑤시고, 피가 튀는 장면들의 연속이다 보니, 몸은 나도 모르게 긴장 상태에서 경직되어지고, 결국 영화를 마친 뒤 피로감이 온 몸을 엄습해왔다. 코믹 연기의 대명사, 임창정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내내 웃는 모습은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는다. 잔혹한 주인공 역의 이미지 연출 때문이리라. 반면 낮게 깔린 저음의 경상도 사투리와 다소 거친 몸짓, 그리고 강렬하거나 또는 애절한 눈빛, 그의 과거 이미지를 씻어내려 애쓴 흔

아저씨

하라하라그러면 하기싫어지고 하지말라 그러면 하고 싶어지는 법. J가 그렇게 보라고 그럴 때는 보기 싫더니 케이블에서 하길래 아저씨를 봐 줬다. 원빈 멋있다고 하는데 난 사람이 눈에 안 들어오고 그 장기매매, 마약사범들의 반인륜적인 행태에 몸서리쳐져서 견딜 수가 없더라. 세상에 정말 저런 일이 있는 건가!? 있겠지? 그래 간혹 신문에 나오는 걸 보면 있을거야. 근데 그런 사람들은 일말의 죄책감도 안느끼고 정말 그런 일을 저지르고 있는 건가? 어떻게 저런 짓을 저지를 수 있지? 등 등 기분이 나쁘다. 아니 나쁘다기 보다, 어지럽고 혼란스런 느낌이다. 정말 말도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