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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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신세계 2013

By movi | 2013년 4월 30일 | 
(노스포)신세계 2013
역시 연기자들의 엄청난 내공의 연기들과... 다른 영화에선 조연급으로도 출연가능한 연기자들이 단역으로도 출연하게 만드는 시나리오의 힘.... 이야기의 내용이 젤 중요하지만...그걸 연기해 내는 연기자와의 화학 작용이 제대로 폭발한 영화가 아닌가...생각한다.. 최민식, 황정민, 이정재, 박성웅....등등의 연기자들... 이정재의 캐스팅을 직접 전활 걸어 니가 하면 좋은 역활이 있는데 해보지 않을래....했다던데....보고나니...역시...최민식의 안목... 감독은 복을 타고 난듯...연기자운이 넘 좋았던 영화 였다...물론 시나리오도 좋구... 9/10 : 상당한 폭력과 피가 낭자하니..참고하시길..집에서 보는것보단..역시..영화관에서 보는것이...대박이당....

신세계 New World: 새로운 시작 가운데 꿈틀대는 숨막히는 긴장감

By You're Ren-holic | 2013년 3월 27일 | 
신세계 New World: 새로운 시작 가운데 꿈틀대는 숨막히는 긴장감
저번주에는 스토커를 보고, 어제는 신랑의 지인을 통해 공짜로 신세계를 보고 왔습니다. 미국에서 매주 한국 영화를 보니, 이곳이 한국인지 미국인지 분간이 가질 않네요. ^^;;; 블로그에서 둘러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저는 좀 비현실.초현실적인 취향이다보니, 개인적으로 Down to Earth, 적나라한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를 선호하진 않는데요. 이번 글은 개인 취향으로 인한 부정적인 느낌들을 먼저 모조리 뱉어버리고. 후반에 영화에서 느꼈던 좋은 점들을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아래 The departed의 포스터와 비교해보고 싶어서 미국판 포스터가 아닌 한국 포스터를 붙였어요.) 우리나라에 조직 폭력배들이 많은 건지, 아니면 언어적 신체적폭력성이 관객들을 자극하는 강도가 높아서

신세계, 한국 조폭영화의 심플한 반전 드라마

By ML江湖.. | 2013년 2월 22일 | 
신세계, 한국 조폭영화의 심플한 반전 드라마
메인 포스터를 보게 되면,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이란 문구 때문이라도 세 남자의 얽히고설킨 관계도를 암시하는 듯한 영화 '신세계'가 전격 개봉했다. 어느 감독의 작품이라는 걸 논하기 전에, 당장 최민식과 이정재 그리고 황정민이 만난 이 꿈의(?) 캐스팅 조합은 주목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진한 마초적 냄새를 풍기며, 일견 온리 수컷들을 위한 영화적 느낌으로 포팅된 범죄물이다. 그것도 흔해빠진 조폭영화란 점에서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신세계는 기존의 조폭물과는 다른 궤적을 따른다. 조직내 후계자 구도를 둘러싼 암투를 그리는 설정이지만, 조직내 잠입경찰이 있다는 점에서 한국의 '무간도'라 칭할 정도로 약간의 스릴러적 요소까지 갖추고 있다. 그렇다고 긴장감이 팍팍 조여오는 건 아니다.

<박수건달> 웃기다 울리는 익숙한 패턴

By 루시드레인 | 2013년 1월 9일 | 
<박수건달> 웃기다 울리는 익숙한 패턴
손금이 바뀌면 운명도 바뀔까? <박수건달>은 그렇다고 말하는 영화다. 건달 광호(박신양)는 자신의 자리를 노리는 라이벌 태주(김정태)의 칼을 맞고 손금이 바뀌게 된다. 바뀐 건 손금뿐이 아니다. 그의 인생도 그 날 이후 뒤집힌다. 우연히 찾아간 점집에서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광호.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무시하지만, 인생이라는 게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게 아니다. 죽은 귀신들이 보이더니, 급기야 타인의 운명이 술술 읽히기 시작한다. 결국 광호는 건달과 무당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간다. 2001년은 조폭코미디의 전성기였다. 그해 <신라의 달밤> <달마야 놀자> <조폭마누라> <두사부일체>가 흥행에 성공하며 조폭코미디는 스크린에서 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