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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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평 #168 나의 무엇이 책이 되는가(북하우스) / 임승수 지음
제목에 끌렸다. 분명 대학시절 내 문집을 스스로 만들면서 내 책을 내겠다던 목표는 희미해져 가는 듯하다. 책을 읽고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일은 하지만 정작 내 책을 쓰는 데에는 아무런 계획도 없으니... 진전이 없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 할지도 모르겠다. 일단은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질 않으니 목표에서 겉도는 느낌이랄까? 저자가 그동안 출간한 책들이 다양했기에 그의 경험담은 분명 책을 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책은 '작가가 된다는 것', '책이 되는 글쓰기', '책이 세상에 나오려면' 3장으로 구성된.......
책리뷰 사카모토 홀리데이즈 2권
만화 의 스핀오프 시리즈 는 무대를 상점가로 하면서도 등장인물은 설정만 일부 바꿔서 등장하다 보니 상당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우리가 본편에서 볼 수 있는 진지한 대결과 함께 일상 속의 평화로운 모습도 매력적이지만, 스핀오프를 통해 볼 수 있는 평화로운 거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매력적이었다. 만화 에서는 지난 1권 막바지에 사카모토를 견제했던 사슴, 다시 말해서 카시마와 재대결을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재대결이라고 해도 캐릭터들이 본편과 달리 모두 약간 귀엽게 그려져 있다 보니 진지한 싸움을 할 때도 분위기 자.......

2025 서평 #167 신 로지컬 씽킹(비즈니스북스) / 모치즈키 안디 지음
작년 초 읽었던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 책이 떠오르면서, 생성형 AI 시대에 ‘논리적 사고’가 어떤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제는 컨설턴트나 지식 노동자뿐 아니라 대부분의 업무에서 AI의 보조와 활용은 없어서는 안 되는 듯한 분위기다. 그런 흐름 속 ‘신’이라는 이름을 단 『신 로지컬 씽킹』은 어떤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지 궁금해 책을 읽게 됐다. 단순한 논리 훈련을 넘어 AI 시대에 적합한 확장된 문제 해결 구조에 대해 다룬다는 게 초반부터 흡입력 있게 다가왔다. 책은 크게 정·반·합의 구조로 구성된다. 1부 ‘정正’에서는 논증을 중심으로 사고를 구.......

왜곡된 아이러브유
네이버 책 데이터가 왜 저렇게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스미노 요루의 작품입니다. 항상 소미 미디어에서 나왔는데, 어쩐일로 출판사도 달라졌네요. 특정 인물들에게만 보이기 시작한 '세계 멸망의 징조'가 있습니다. 이를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적어도 이런 이슈가 있다는 것은 모두 인지하고 있는 세상입니다. 이 책에는 11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옴니버스 식으로 전개되고 있어요. 같은 세상에 같은 시기에 맞춰 누군가는 진심을 전하기도 하고 무너져 내리기도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모든 에피소드가 꼭 인간이 주인공인 것만은 아니라는 점. 동물의 시선에서 바라본 인간들의 세계 멸망 직전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