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은 서울역. 음, 그러니까 말이죠... 작년에 아오모리에서 우메전을 한다는 소식을 들은 게 이번 여행의 시작입니다. 네 뭐, 이해하기 쉽죠! 네! ...네. 생각해보니 서부역 쪽으로 서울역에 들어오는 건 이게 처음 같네요. 그리고 변함없이 위용넘치는 지하 7층. 여기가 다중이용시설이지 네르프 본부입니까. 열차는 금방 왔습니다. 사실 좀 맞춰서 온 거기도 하고. 김포공항 금새 도착. 네 또 김포공항입니다. 변함없이 공항역이라는 게 뭔지 모르냐... 싶은 연결통로. 변함없는 김포공항. 이제 슬슬 리모델링 같은 거 해 줬으면 좋겠는데. 한쪽에 공사 공간은 분명 작년에 왔을 때도 공사중이었던 거 같은데 아직도 합니까 똑바로 서라 K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