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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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2015)

암살 (2015)

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되도록 읽지 말기를 권합니다. 괜히 읽고 나서 울고불고짜도 소용없습니다. 1.일제시대를 배경으로 다룬 영화들이 그 시대에 매몰되어 노잼이 되거나 그런 노잼에서 벗어나고자 역사성을 탈색하려 하다가 이게 홍콩 느와르인지 뭔지 모를 국적불명의 영화가 되버리거나 어떠한 고민도 없이 국뽕 팔아서 한몫 땡기고 보려는 추잡한 장삿속에 아예 맛탱이가 간 영화가 나오는 경우가 잦았는데 최동훈 감독은 일단 그런 함정들은 잘 피해갔다. 일단 영화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지금까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영화들 중에 이정도로 '재미'있는 영화는 암살이 처음이었으니 말이다. 다만 도둑들에서 그 느낌이 굉장히 옅어졌지만 범죄의 재구성과 타짜에서 보여

암살 (2015)

암살 (2015)

I NEED YOU.|2015년 8월 12일

[스포일러 있음.] 2015년 7월 23일 관람.최동훈 감독의 작품을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내가 느낀 그의 특징은 개성적인 캐릭터와 그 캐릭터의 성격을 단번에 나타내는 대사로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것이다. 특히 캐릭터의 매력을 창조하는 능력이 뛰어나 시나리오 자체가 특출나게 훌륭하지 않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퀄리티와 재미를 보장하는 부분은 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암살'에서만큼은 그 능력이 독으로 작용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물론 재미있는 작품인 것은 틀림없지만 감독의 명성을 생각하면 역시 아쉬웠다. 소모된 캐릭터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비극과 역사적 무게감에 감독 특유의 장르 영화적 재미를 추구하며 내용을 전개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이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는 바이나,

국내 박스오피스 '베테랑' 첫주 270만 돌파 대박!

국내 박스오피스 '베테랑' 첫주 270만 돌파 대박!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6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91만 6천명, 한주간 276만 1천명이 드는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흥행수익은 217억 8천만원. 손익분기점이 280만으로 결코 낮지 않은데 개봉 첫주에 해결해버리는군요. '베를린' 이후 3년만의 장편 연출작이 시작부터 대박.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주연. 줄거리 : 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황정민), 20년 경력의 승부사 ‘오팀장’(오달수), 위장 전문 홍일점 ‘미스봉’(장윤주), 육체파 ‘왕형사’(오대환), 막내 ‘윤형사’(김시후)까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 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암살

은형로의 노닥노닥|2015년 8월 11일

전지현 예쁘다... 아니, 진짜로. 하얀 드레스를 입고 총질하는 모습도 예쁘고,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총질하는 모습도 예쁘고, 암살하려고 총질하는 모습도 예쁘다.ㅇㅅ)b 이하 스포. 다른 부분보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전지연과 친일파(이정재)를 제외한 모두가 죽는 장면이었다.실제로 역사를 살펴보면 독립군은 죽었다. 어마어마하게.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전지현 혼자 살아남는 장면은그런 역사를 드러내는 단면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래서 감정을 이입하기 좋았던 것도 있고. 근데 독립군에 돈붙이던 사람 도대체 누굴까? 다 끝나갈 때 집중력이 흐려져서 대사를 제대로 못 들었는데, 10여년 전이 마지막이었던 건지 10여전부터 받았던 건지 알 수 없다.10여년 전이 마지막이었으면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일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