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1일 잠실 한화전에서 조셉의 3점 홈런에 힘입어 6-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차우찬 5.2이닝 3실점 5승 선발 차우찬은 5.2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2자책)으로 5승을 거뒀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은 최고 143km/h에 그쳤지만 경기 초반에는 커브, 중반에는 슬라이더를 적절히 활용해 막아냈습니다. 차우찬은 1회초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2사 후 호잉에 볼넷, 김태균에 중전 안타를 내줘 2, 3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송광민을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습니다. LG는 2회말 2사 후 이형종과 김민성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차우찬은 3회초 곧바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최재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