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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 봉신방의 전설 (封神演義.1993)

뿌리의 이글루스|2021년 8월 3일

1993년에 대만의 게임 회사 ‘Ding Kong Information/鼎康(정강)’에서 MS-DOS용으로 만든 SRPG 게임. 원제는 ‘封神演義(봉신연의)’. 국내에서는 ‘봉신방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한글화되어 정식 발매됐다. 내용은 ‘봉신연의’ 원작 소설을 베이스로 하여, 상나라 말기 때 ‘주왕’이 ‘구미 여우’에 홀린 ‘달기’를 황비로 삼은 이후 여색에 미쳐 폭정을 펼쳤고, 그 결과 충신이었던 ‘황비호’의 아내와 여동생을 죽음으로 몰아가서, 이에 분노한 황비호가 일족을 이끌고 서귀로 귀순하자,. 주왕이 ‘장계방’에게 화장형패와 10만 병력을 내려 서기를 치게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국내에서 한글화되어 발매된 줄 아는 사람이 극히 적을 정도로 관련 정보가 없고, 심지어

혼다와 야마하의 엔진싸움(1부)

혼다와 야마하의 엔진 싸움은 모터싸이클로 부터 시작됐다. 애시당초 혼다는 야마하보다 빠르게 모터싸이클을 만들기 시작했고 1958년 전설적인 커브(귀브-_-ㅋ)를 생산하여 세계적으로 1억대를 넘게 판매했다.(현재 진행형이다.) 혼다의 커브가 국내에 돌아다니는 대림 씨티백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씨티백은 혼다의 라이센스를 받아서 우리나라 대림-혼다에서 생산한 언더본 모터싸이클로 매우 효율적인 엔진 유닛과 섀시를 가지고 있었다. 씨티백의 전설은 사실 말 안해도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가까운 예로 썰을 풀어보자면 나는 커브를 타본적이 없지만 아는 분의 소개로 대림 씨티에이스를 구입하여 타봤다. 그 당시 씨티에이스의 파워와 연비는 정말이지.. 충격과 공포 수준이었다. 연

70대 노장 할아버지의 배틀 그라운드 실력....

89세 동정 최노인|2021년 3월 28일

노병은 죽지 않는다라는 명언이 떠오르는군요. 아마 현대식 툴에 적응할 시간만 갖춰진다면 젊은 병사 시절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던 분들도 충분히 FPS게임과 같은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종의 망상이긴 한데...기술이 좀 더 발전된다면 미래의 전쟁은 원격 조종을 통한 비대면 전투가 대세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드론으로 원격투하를 하는 등 기술적인 발전이 서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런 추세라면 굳이 다량의 인간 병사들을 적장에 투입하여 전면전을 펼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런 은퇴한 노장들 역시 원격 조종을 통한 스나이핑이나 주요 군사시설에 폭탄을 설치하는 중요한 임무에서도 젊은이들 못지 않은 활약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된

1차 세계대전 영화 추천 저니스엔드 그리고 1917

1차 세계대전 영화 추천 저니스엔드 그리고 1917

Der Sinn des Lebens|2021년 2월 26일

1차 세계대전 영화 추천 저니스엔드 그리고 1917엊그제 밤에 자기전, 넷플릭스에서 오랜만에 전쟁영화를 봤다. 보통 2차대전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 위주로 보느라 1차대전은 사실 나의 관심 밖이었음. 그러다가 우연히 딱 얻어걸린 JOURNEY'S END 라는 무비. 한 번도 안봤던 거라서 갑자기 끌렸다. 군인들이 쓰고 있는 방탄모를 보니까 이게 1차 세계대전 영화더라. 뭐 나쁘지 않아서 관람을 하게 되었음! 역시 방구석 1열이 최고다. 불 다 꺼놓고 침대에 누워 노트북으로 보는 이 맛. 다 보고 난 뒤의 후기, 인상깊었던 점. 전쟁의 참상 등 여러가지에 대해 적어본다. 더불어 예전에 봤던 영화 1917도 생각나서 몇 자 적어봤음...저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