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라죽어라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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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posts![[야구] 오늘의 패전투수](https://img.zoomtrend.com/2013/05/27/b0030353_51a1eeb454329.jpg)
[야구] 오늘의 패전투수
8이닝 107구 6피안타 무사사구 11K 1실점 상대 투수 여섯 명을 혼자 상대했던 우리의 외노자 2호기, 세든씨. 그나마도 마지막의 끝내기 안타는 전진 수비 탓에 허용한 것.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선조 풍으로)... 잔루 13개를 쳐 쌓으면서 한 놈도 홈으로 못 들어온 개잉여 빠따놈들, 그리고 공&수 양면에서 그저 사람잡는 선무당의 솜씨만 보여준 감독놈은 대가리를 박고 외노자 2호기한테 소리 높여 데꿀멍을 상납해라...ㅠㅠ 그리고 이리하여 좌완 셋으로 주말 3연전을 잡아 5할을 맞추고, 혹시 모를 삼성전 참사의 보험을 미리 깔아 두려던 만수르의 계획은 폭 to the 망. Aㅏ... P.S
[야구] 두 가지로 정리되는 경기
1. 박빙의 동점 상황에서 패스트볼을 거하게 해잡수시면서, 결승점을 헌납해 그렇지 않아도 선발 자리가 위태위태한 김오랄이를 엿먹인 정상호 개객기. 2. 문학이었으면 그냥 동점 홈런이었을, 최정의 정말 제대로 맞은 타구를 펜스 앞 플라이로 만들어 주는 잠실구장의 위엄. 제발 담장 밖으로 날려달라고 사정하는 수준의 실투였는데 그게 그렇게 잡힌다면야 뭐... 안 되는 경기라고 밖에. ...오늘 만수르씨의 인터뷰 보니 5월엔 승률 5할만 맞추면 치고 올라가실 수 있다고 입을 놀리셨던데? 아마 외노자 두 명이 모두 등판하는 이번 3연전을 다 잡으면, 다음 삼성전의 결과가 안 좋더라도 그 다음에 바로 휴식기고 그 후에 바로 만나는 상대가 NC라는, 딴에는 나름대로의 계산이 깔려 있
[야구] 손해 막심
1. 지난 수요일에도 승상은 별로 좋지 않았고, 일요일에 53개(3이닝) 던질 때도 마찬가지였음. 애초에 크보 경험도 없는 판에 110개 던진 뒤 사흘 쉬게 하고 곧장 길게 던지게 했으니 컨디션 조절이 어려울 수 밖에. 그런 투수를 로테이션상 원래 나올 차례인 세든을 뒤로 미루면서까지 냈다는 건 까놓고 말해서 그냥 욕심을 부린거다. 금요일 레이예스 - 토요일 세든이라는 휴식기빨 원투펀치로 무조건 2승은 가져가고, 일요일 경기에선 가용 투수자원을 최대한 돌려 3승을 모두 따낼 생각이었던 것. 근데 망했다는게 문제지. 선발이 불펜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선발로 복귀하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어느 정도는 평소보다 긴 유예기간이 필요한 건데... 그걸 무시하고 달렸다가 결과적으로 피박을
![[야구] 아름다운 게임](https://img.zoomtrend.com/2013/04/29/b0030353_517cf7a28812b.jpg)
[야구] 아름다운 게임
1. 양팀 합쳐 잔루 31개. 2. 수요일에 110개 던지고 일요일 낮경기에서 다시 53구 던지는 승상, 외노자 학대의 현장. 3. 단타가 3루타로 바뀌고 이지 플라이가 우익수 오버가 되는 매직. 4. 그냥 끝내기가 못내 아쉬웠는지 투수한테 안타를 맞아주며 분위기를 달구는 대문호. 5. 그런 대문호의 명작 집필을 지원하긴 커녕 우린 라노베가 좋다는듯 붓을 꺾는 한화 타선. 6. 스윙 하나하나가 보는 이의 입에서 '힉! 히이익!' 소리가 나오게 만드는 박거지와 김경언 7. 그리고 이 병신력 배틀을 '보기 드문 재미있는 경기'라고 포장해주는 해설자. 과연 리그 7위와 8위의 대결다운, 안면 근육이 절로 쫄깃쫄깃해지고 자기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오는 좋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