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오늘의 패전투수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5월 27일 |
8이닝 107구 6피안타 무사사구 11K 1실점 상대 투수 여섯 명을 혼자 상대했던 우리의 외노자 2호기, 세든씨. 그나마도 마지막의 끝내기 안타는 전진 수비 탓에 허용한 것.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선조 풍으로)... 잔루 13개를 쳐 쌓으면서 한 놈도 홈으로 못 들어온 개잉여 빠따놈들, 그리고 공&수 양면에서 그저 사람잡는 선무당의 솜씨만 보여준 감독놈은 대가리를 박고 외노자 2호기한테 소리 높여 데꿀멍을 상납해라...ㅠㅠ 그리고 이리하여 좌완 셋으로 주말 3연전을 잡아 5할을 맞추고, 혹시 모를 삼성전 참사의 보험을 미리 깔아 두려던 만수르의 계획은 폭 to the 망. Aㅏ... P.S
넥센 야구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8년 10월 6일 |
1. 올해 드문드문 경기들 봤다. 한 1/3 정도?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본 것보다는 시즌 끝나갈 즈음 스탯으로 할 이야기 몇 가지. 2. 사람들이 한현희 불펜 돌리라는 소리 꾸준히 하던데 솔직히 미친 소리. 실제로 경기를 보나 스탯을 보나 한현희를 불펜으로 돌리자는 건 자원 낭비이자 팀 더 갈아먹는 소리다. 최원태가 스포트라이트 받아서 그렇지 한현희 꾸준히 로테이션 거의 안 거르고 올라왔고 올해 167이닝을 소화했다. 국낸 선수 중에서 양현종에 이은 2위의 이닝 소화에 WAR도 스탯티즈 기준으로 3.10인가 그래서 팀의 4선발 투수로서는 최고급도 넘은 수준임. kbo 리포트에서는 낮지만 거긴 이상할 정도로 외노자 WAR이 높고 여전히 국내 기준으로는 양현종 김광현 있는 상위티어. 좌상바네 뭐네 하는데
[관전평] 7월 1일 LG:KIA - ‘야수진 공수 졸전’ LG 4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1일 |
LG가 4연패에 빠지며 일주일 동안 1승도 챙기지 못했습니다. 1일 잠실 KIA전에서 4-10으로 완패했습니다. 에이스 허프의 등판일이었지만 야수들이 공수에 걸쳐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일관했습니다. 오지환 실책, 선취점 허용 1회초 무사 1, 2루에서 버나디나의 땅볼 타구는 6-4-3 병살 연결이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유격수 오지환이 포구에 실패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2사 3루가 되어야 할 상황이 무사 만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최형우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준 허프는 안치홍을 4-6-3 병살 처리해 최소 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하지만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내줘 출발부터 찜찜했습니다. 2회말 하위 타선의 분전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사 2루에서 강승호와 유강남의
[야구] 시범경기 5차전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8년 3월 18일 |
이 팀이 한 때는 불펜에 좌완이 넘치는 좌완왕국이라는 소리도 들었었지(...)...ㅇ ㅅㅇ 전업한 윤희상도 그렇고, 어렵던 시절에 잘해줬던 투수들이 이제 황혼녘으로 가는 걸 보니 참... 착잡하고 그럼. P.S 진지하게 말하는데, 1번은 노수광 말고 딴 놈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