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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2년 10월 31일 | 
모처럼 말일에 맞춰 올려보는 이달의 영화 정리입니다.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너무나 기발하고 너무나 재미있지만 너무나 자잘한 것들이 너무나 길어버린 데이빗 고든 그린, "할로윈 엔드" 최고의 리부트에서 최악의 결말까지 4년이면 충분 올 파커, "티켓 투 파라다이스" 아는 맛이 제일 맛있다 토비아스 린드홈, "그 남자, 좋은 간호사" 에디 레드메인은 우주적 존재를 꿈꾸는가 토마스 M. 라이트, "더 스트레인저" 에저튼과 해리스의 연기만큼은 대단하다만 앤드류 도미닉, "블론드" 그녀의 이름을 걸고 반복되는 착취의 역사 야스히코 요시카즈,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 고인물 컨텐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돌이 되고 싶을 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0월 26일 | 
양자경과 멀티버스만 알고 보러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입니다. 호평 속에 기대하고 봤는데도 정말... 좋았네요. 예상과 달리 가족 코미디 드라마에 가깝기에 호불호는 있겠지만 코드만 맞으면 강추할만한~ 멀티버스 소재가 익숙하다면 왕도적으로 뽑아냈다고 볼만한데 그만큼 감동도 계속 배가 되기 때문에 가볍게 휴지를 지참하는 것도 ㅎㅎ 4.5/5 돌이 되고 싶을 때에 본 영화라 더 눈물 흘릴 수 있었던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왕가족의 이야기인데 세무조사와 아버지의 방문, 딸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중첩되는 시기를 멀티버스를 통해 소화해 흥미로우면서도 재밌게 그렸습니다. 특히 다른 유니버스의 특기를 다운받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By DID U MISS ME ? | 2022년 10월 22일 | 
가족 이야기이며, 또한 삶의 경험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종국에는 그 가족과 그 경험을 결부시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삶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자신에 가득 차 웅변하는 영화로써 귀결된다.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모든 곳을 갈 수 있다해도, 그리고 심지어는 그 모든게 한 번에 덮쳐온다 해도. 나는 네 옆에 있고 싶고 또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영화. 거대한 우주들을 넘나들고 또 유영하며 소박한 바람을 나지막히 읊조리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거대하면서 소박한 이야기로 남을 것이다. 사실 영화는 전형적인 구도로 진행된다. 구원자 모티프, 이른바 초즌 원이 강림해 우리 모두를 구할 거야-라는 컨셉. <매트릭스>의 네오가 그랬고, <터미네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