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경과 멀티버스만 알고 보러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입니다. 호평 속에 기대하고 봤는데도 정말... 좋았네요. 예상과 달리 가족 코미디 드라마에 가깝기에 호불호는 있겠지만 코드만 맞으면 강추할만한~ 멀티버스 소재가 익숙하다면 왕도적으로 뽑아냈다고 볼만한데 그만큼 감동도 계속 배가 되기 때문에 가볍게 휴지를 지참하는 것도 ㅎㅎ 4.5/5 돌이 되고 싶을 때에 본 영화라 더 눈물 흘릴 수 있었던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왕가족의 이야기인데 세무조사와 아버지의 방문, 딸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 중첩되는 시기를 멀티버스를 통해 소화해 흥미로우면서도 재밌게 그렸습니다. 특히 다른 유니버스의 특기를 다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