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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오브 쉴드(Agent of Shield) S03E02 감상

By 살짝 불편한 이야기들 | 2015년 10월 12일 | 
에이전트 오브 쉴드(Agent of Shield) S03E02 감상
시즌 3 짤방은 아니지만 왠지 맘에 들어서... 시즌 2를 끝내고 확실히 새로운 이야기(시크릿 워리어즈) 를 하기 위한 준비를 보여 주었다. 무엇보다, 하이드라와의 싸움은 계속되지만 시즌 1,2 의 메인 떡밥을 계속 물고 갈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느낌. 전체적으로 모노리스 속의 젬마를 끄집어 내기 위한 노력을 담은 이야기였는데, 참 피츠와 젬마의 케미는 보고 있으면 계속 웃음이나던 시즌1때가 좋았는데.... 씁쓸하기도 하다. 쉴드 같지 않은 쉴드 요원이라 좋았는데. 데이지 양은 갈수록 예뻐지..아니 강력해지고 있다. 정말로, 시크릿 워리어즈의 수장에 걸맞는 모습이 곧 될 듯. 다만, 심리적으로 조급해하고 있다는 점이 조금 문제이기도 하고, 인휴먼즈를 과연 잘 통솔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고민이 되기

마션: 맷 데이먼씨의 화성 농경기

By 살짝 불편한 이야기들 | 2015년 10월 12일 | 
마션: 맷 데이먼씨의 화성 농경기
제목: 마션(The Martian, 2015)감독: 리들리 스콧원작: 엔디 위어주연: 멧 데이먼 관람일시: 2015년 10월 8일 목요일관람장소: 코엑스 메가박스 M2관 맷 데이먼의 가장 강렬했던 모습은 제이슨 본으로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가장 최근의 모습은, 역시 인터스텔라에서의 모습이었다. 인터스텔라의 모습과 꼭 빼닮은 상황을 재현한 마션의 주인공. (이름) 하지만 멧 데이먼의 배우로 이름값 이상으로 SF의 거장 리들리 스콧의 이름이 더 먼저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었다. 맷 데이먼의 연기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할 것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작품과 잘 어울렸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를 많이 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단 한편의 영화로 그의 역량에 대해서 충분히 알았다고 생각했다

닥터후 New Season 09 Episode 01/02(2015) 감상

By 살짝 불편한 이야기들 | 2015년 10월 6일 | 
닥터후 New Season 09 Episode 01/02(2015) 감상
제목: 닥터후 시즌9 에피소드 1,2: 마법사의 제자 / 마녀의 하수인방영: 대충 2015년 가을 닥터가 돌아왔다! 솔직히 재생성 초기에는 적응하기 어려운 까닭에 시즌 8은 데면데면 하며 보았었다. (하지만 최애인 멧닥을 생각하면 멧닥은 그냥 첨부터 빠졌었구나..) 하지만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매력을 점점 더 느낄 수 밖에 없었고... 크리스마스 특별편에서는 상당히 빠지게 되어 버렸다.(미안 맷스미스) 하지만, 여전히 조금은 어색한 부분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모팻에 쌩고생을 시키며 부려먹은 맷닥에 비해서 고생이 좀 덜해서 그런지(물론 카팔닥이 고생을 안한건 아니지만 모팻은 맷닥을 수백년간 행성 크리스마스에 처박고는...흑흑) 혹은, 고생을 많이한 상태에서 갈리프레이산 빔! 을 맞고 재생성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_라지만 도대체 뭐가?!

By 살짝 불편한 이야기들 | 2015년 10월 6일 |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_라지만 도대체 뭐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RIGHT NOW, WRONG THEN, 2015)감독: 홍상수주연: 정재영,김민희관람일시: 2015년 10월 3일(토) 관람장소: CGV 청담 ART 2관 개인적으로 예술 영화를 보면서, 음...우와...으아.... 정도의 감상 이외에 떠올려 본 적은 없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예술영화로 분류해야 할 지는 잘 모르겠다. 애초에 예술영화라는 분류는 동어 반복이기도 하고. 하지만, 적어도 홍상수 감독의 영화도 음...어...하하 정도의 감상만 남아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도 하다. 내가 느낀 감정이, 내 몇 안되는 연애 경험에 대한 회고로 인한 찝찝함인지, 혹은 이해할 수 없는 영화속 인물의 행동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정확하지가 않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