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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극장에서 본 한국영화 '곤지암'
저는 곤지암이라는 영화가 있다는 사실을 그저께 알았습니다. 인터넷상에서 '곤지암' 이라는 단어는 봤지만 그게 영화인줄도 몰랐고, 인터넷상의 많은 정보를 다 찾아 보지를 않거든요. 한국소식 다 보려면 하루종일 인터넷만 하고 있어도 모자랄 것 같은데요. 제가 인터넷을 하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곤지암' 이라는 공포영화가 있는데 나름 반응이 좋다는 글을 그저께 본 뒤 찾아보니 대만 극장에서도 상영중이더군요. 대만에도 주류상업영화 외의 비주류영화를 상영해주는 영화관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간 영화관도 그런류의 영화관인데요. 하나의 관이 100여명? 이내의 좌석만 있는 그런 영화관입니다. 한국거성영화제 제1회 편도 기획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수지 공효진 김하늘? 그리고 엄지원 인가요

국내 박스오피스 '그날, 바다' 폭풍전야의 이변
'램페이지'가 한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에서는 '콰이어트 플레이스'에게 역전당했는데, 한국에서는 '콰이어트 플레이스'가 별로 힘을 쓰지 못했지요. 2주차 주말 관객은 첫주대비 39% 감소한 36만 4천명, 누적 125만 9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09억 4천만원. 2위는... 놀랍군요. 전주 5위였던 세월호 다큐멘터리 '그날, 바다'가 2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첫주와 비교할 때 성적이 더 올라가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이번주는 그야말로 폭풍전야, 해일이 밀려오기 전의 해변이 고요한 것처럼 극장가가 한주간 비수기로 접어든 상태입니다. 비수기에는 흥미로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는 하지요. 2주차 주말 관객은 첫주대비 25.3% 감소한 10만 9

국내 박스오피스 '램페이지' 1위!
북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램페이지'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드웨인 존슨 주연,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가 출연합니다. 909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60만 8천명, 한주간 68만 7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9억 9천만원.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그렇게 성적이 폭발적이진 않습니다. 1986년의 고전 액션 게임의 영화화...입니다. 동물들이 괴수가 되어 날뛰는 이야기죠. 저도 어린 시절에 했던 기억이 있는 게임으로 괴수 3마리가 빌딩에 매달려서 쿵쾅쿵쾅 때려부수는 게임이었죠. 저 어릴 적, 80년대에는 MS-DOS 사용법과 베이직을 가르쳐주는 컴퓨터 학원이라는 게 존재했는데 주말에는 컴퓨터실을 개방해놓고 있어서 거기 가서 이 게임을 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말

"곤지암" 예고편입니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솔직히 이제는 걱정이 앞섭니다. 사실 곤지암 정신병원이 심령 스팟으로 유명해진 이유는 일종의 신화같은 이야기가 왔다갔다 했었던 상황이었는데, 정작 그 진실이 다 나와버린 상황이어서 말이죠. 오래된 죽은 자식 뭐 만지기의 느낌이었던 겁니다. 게다가 곤지암 정신병원의 땅 주인이 영화사를 고소 했다는 이야기까지 들어가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현재 고소 고발은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이야기도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뭐가 되었건간에, 한국에서 만드는 파운드 푸티지물은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티져때는 그래도 좀 나아보였는데, 이번 예고편은 정말 걱정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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