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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만큼 내면(?)도 아름다운 섬 '수밀론'
수밀론 섬. 혹시 들어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세부에서 약 3시간 걸리는 릴로안 해변에서 배를 타고 3~40분 가면 수밀론이라는 섬에 갈 수가 있습니다. 수밀론 섬 안에는 리조트가 있고, 간혹 허니문으로 그 섬에 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섬 안에 갇혀 있어서 심심함을 토로하실 수는 있겠지만.. 바다를 즐기시는 분들은 좋아하시더라고요. 수밀론을 여행하시는 법은 다른 블로그에서 너무나 정리를 잘 해놓으셔서 링크를 연결해드립니다. 저는 수밀론 섬의 외모가 아닌 내면(?)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릴로안 해변에서도 수밀론 섬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 멀리에 덩그라니 보이는 섬 하나.. 그러나 가까이 간 순간, 그 아름다움에 황홀해집니다. 새하얗게 빛나는 산호가루로 만들어진 모래톱과 그 아래로 투

나에겐 너무 힘든 '삼시 세끼 한식' - 노블레스 리조트
어제 세부 릴로안의 노블레스 리조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리조트에 한가지 단점(?)이 존재한다고 했던 걸 기억하시는지요? 제목을 읽으시는 분들은 예상하셨겠지만... 네, 이 리조트에서는 삼시세끼 한식이 제공됩니다. 물론 어떤 분에게는 이것이 중대한 장점이 될 수도 있겠어요. 그러나 한국에서도 삼시세끼 한식은 잘 먹지 않는 저로써는 3일간 삼시세끼 한식은 조금 버거웠답니다. 게다가 워낙 필리핀 음식을 좋아하는터라.. 흑흑흑. 물론 제공되는 음식들은 훌륭했습니다. 이렇게 실하게 가정식 같은 아침-점심-저녁을 먹어본 건, 십여년도 더 된 것 같아요. 이곳에서는 매끼니 정확한 시간에 식사가 제공됩니다. 아침 7시 점심 12시 저녁 6시.. 방에 있으면 프론트에서 전화도 와요. 그 시각에 나가면 인원수대로 정

세부 릴로안 '노블레스 리조트'의 이모저모
작은 마을이기는 하지만 세부 릴로안 해변의 리조트에도 여러개의 리조트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스쿠버 다이빙 교육이 가능한 한국 리조트도 여러개가 있어 어디로 갈까 꽤 많이 고심을 했습니다. 한국 샵들은 좀처럼 가격을 오픈하지 않아 일일히 문의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대개 3박 4일, 4박 5일간 숙식과 다이빙 횟수를 전체 패키지로 견적으로 내어 결정을 하게 되지요. (결코 비싼 가격의 리조트는 아니었습니다. 평소에 저 다니는 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요? ㅎㅎ) 가격도 가격이지만 수영장도 있어야 하고, 패디(PADI) 자격증을 발급받고 싶고... 이런저런 조건을 따지다보니 결국 '노블레스 리조트'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꽤 만족하고 돌아왔고요.새벽에 노블레스 리조트에 도착했을 때

세부섬의 휴양지 '릴로안'은 어떤 매력이 있나?
'릴로안' 해변은 역시 한국 사람들에게 낯선 이름 중 하나일 겁니다. 한국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세부 섬의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이기 때문이지요. 이 지역이 유명해진 건, 바로 옆에 위치한 '오슬롭'이란 지역 때문입니다. 오슬롭은 얼마 전 EBS 세계 테마기행에 '고래상어의 바다 오슬롭'이라는 제목으로 소개가 되었던 지역이기도 합니다. 고래상어에 대해서는 예전보다는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셨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제주도에 아쿠아플레넷에 있던 고래상어 '해랑이' 이야기가 한동안 신문을 달궜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12~18미터까지 자라는 거대한 물고기이지만 성격이 유순하고 생김새가 독특해서 한번 보면 사랑에 빠지게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