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보신 분들은 누설일 듯. 그다지 중요한 내용은 아닐지라도 엄청 민감한 분들에게는 누설일테니 누설에 민감한 분들은 참고 바람. 부제로 윈터솔져를 달고 나온데 반해 등장 수가 그리 많지 않았던 느낌의 윈터솔져지만, 그래도 캡틴과 윈솔의 격돌은 무언가 느껴지기 마련이다. 이들의 싸움에서 특히 인상적인 것은 캡틴의 상징인 방패와 윈솔의 특징인 기계왼팔의 격돌 파트이다. 이때 댕~ 하는 무거운 쇠소리와 함께 꽤나 뜸을 들이던데, 여기에서 그들이 살아온, 살아왔다기 보다는 버텨온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듯 해서 꽤나 괜찮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별로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1편부터 느낀건데, 남자인 내가 봐도 버키 꽤나 멋지게 생긴 듯. 본지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