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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posts돈의 맛, 윤나미가 버릴 수 없는 맛.
돈의 맛 김강우,백윤식,윤여정 / 임상수 나의 점수 : ★★★★★ 오랜 만에 영화관에 들러 가장 가까운 시간대의 영화를 선택한 것이 바로 이 '돈의 맛'. 영화를 보고 평점을 보니 평점이 생각보다 낮네요. 평점을 보면 영화의 묘미는 초반의 흥미로운 비주얼들이라고 하던데,저는 영화의 결말에 영화의 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인물의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영화에 대한 해석이 달라지지만 가장 흥미로운 인물은 김효진씨가 맡은 배역이었습니다. (이하 내용은 영화를 보신 분들만;;) 김효진씨는 초반 윤여정씨와 대화를 나눌 때에는 돈의 맛을 아는 재벌가의 딸로 나오는데, 끝날 때까지 김효진씨는 돈의 맛을 놓지 않습니다. 중반에 김강우씨의 침실에 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윤여정씨의 모습이 오버랩 되
<돈의 맛>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편법상속, 정경유착, 외화 밀반출, 성상납, 뇌물수수, 불륜… 9시 뉴스 연말 특집이 아니다. 악취 나는 온갖 비리가 벌어지고 있는 이곳은 임상수 감독이 우려낸 현장이다. 박두만(송강호)의 말을 비틀어 인용하자면 ‘강간의 천국’이 아니라, ‘비리의 천국’이라 할만하다. 임상수 감독은 재벌사회를 노골적으로 냉소하고 비판하는 가운데 한국사회를 들쑤셔 놓았던 실제 기억들을 버무렸다. 쌍용차 사태, 장자연 사건 등이 오버랩 되며 은 상상의 세계에서 현실로 발을 내딛는다. 웃음으로 펴 바른 에 강한 쓴맛을 느낀다면, 이 모든 일이 우리사회에서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벌어질 것이라는 탄식 때문일 것이다. 호오를 차치하고 임

<돈의 맛> 차갑고 묘한 비쥬얼 스타일에 주목할 블랙코미디
탐욕의 악취로 이미 영화가 산뜻함과는 거리가 멀어 열 좀 받거나 짜증이 동반될 것이라 예상을 했더니, 요즘 스트레스 받는 영화는 싫다고 친구가 그러자, "그럼, 인테리어 위주로 보자"며 농담 반 진담 반 대답해줬다. 개봉 첫날 감상한 은 영화가 시작하면서부터 예상대로 최호화판 인테리어, 최고가 의상과 소품 등 일명 '명품'이라 일컫는 사치품들이 카달록을 펼쳐 놓은 듯 그야말로 '그림의 떡' 파노라마가 이어졌다. 전편이라 할 수 있는 ('윤여정이 살렸다'라는 제목의 일간지에도 실렸던 내 리뷰와 스토리가 연결되어 감독 말로 '확장판'이라 했던 만큼 전반적으로 영화의 분위기와 내용들이 비슷한 점이 많았다. 그 중 블랙 앤 화이트의 무채색 계열의 차가운 색조와 미
[영화] 돈의 맛 - 이도저도 아닌, 예고편만 못한 본편
돈의 맛 김강우,백윤식,윤여정 / 임상수 나의 점수 : ★★★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하다. 그러나 부조리에 대한 비판과 냉소, 그리고 파격적 영상은 서로 갈 길을 잃은 듯, 어울리지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싸구려 비빔밥같은 영화를 만들고 말았다. 들어간 재료는 고급이나, 맛은 분식집 비빔밥이 되어버린, 연출력의 부족함이 안타까운 영화. 한 마디로 안타깝다. 윤여정, 백윤식, 김강우, 김효진의 연기가 아깝다. 임상수라는 이름이 아깝다. 시작은 좋았으나, 결국 방향을 잡지 못하고, 이도저도 아닌 이야기가 되어버린 '돈의 맛'. 돈에 대한 풍자라도 진하게 풀어 놓던가, 사회에 대한 욕이라도 실컷 하던가, 가정의 일그러진 모습이라도 적나라하게 보여주던가, 영상이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