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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셋째 날, 아리타 지역(도잔신사, 이삼평비, 이즈미야마자석장, 석장신사, 이삼평묘소)

By 산골, 물길, 그리고 사람 | 2018년 4월 15일 | 
[후쿠오카 여행] 셋째 날, 아리타 지역(도잔신사, 이삼평비, 이즈미야마자석장, 석장신사, 이삼평묘소)
아침에 료칸에서 식사를 마치고 8시 30분에 체크아웃을 한 후에 아리타로 향했다. 다케오에서 아리타까지는 가까워 25분 정도 걸렸다. 맨 먼저 도잔신사(陶山神社)를 방문하기로 했다. 도잔신사 앞 동네에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이 있었고 토요일이었지만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주차공간은 넉넉했다. 주차를 한 후에 도잔신사로 향했다. 도잔신사는 1658년에 오우진 천황을 주신으로 하고 사가 번을 일으킨 나베시마 나오시게(鍋島直茂)와 아리타야끼(有田焼) 도자기의 신으로 추앙을 받고 있는 도조 이삼평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라고 한다. 도잔신사는 철길 건너편에 있었다. 도잔신사 앞을 지나는 철길은 사세보선(佐世保線)인데, 사가현 기시마군 고호쿠정에 위치한 히젠야마구치역과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위치한 사세보역을 잇는다고 한다

샘 피셔, 스네이크를 언급하다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4월 15일 | 
샘 피셔, 스네이크를 언급하다
약간의 게이밍개그랄까... 마이클 아이언사이드가 샘 피셔 성우로 돌아온 상황이라, [고스트리콘:와일드랜드]의 DLC 콜라보로 샘 피셔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DLC 마지막 컷씬에서 메탈기어솔리드 시리즈의 스네이크를 언급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를 가지고 온갖 팬영상이 만들어지는 중. 다만 괴랄한 게, KIA가 아니라 '은퇴'를 한 건데 다들 추모영상처럼 만들어 버렸다는 겁니다. 이 영상의 경우, 정지된 부분의 샘 피셔의 표정이 아쉬움이라던가, 그리움같이 느껴져 버려서 더 추모영상처럼 느껴져 버리는 구석이 있습니다. 배경음악도 슬픈 음악을 깔아버리니 참; 물론 게임 밖 현실에서는 [메탈 기어 솔리드] 시리즈에서 스네이크의 사가가 끝난 것이 대단히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게임 안에서는 아쉬

전명규만 처내면 빙연의 파벌문제가 해결되나?

By Incarnation | 2018년 2월 22일 | 
전명규만 처내면 빙연의 파벌문제가 해결되나?
손원근 / 1. 전명규가 오랜 빙연 파벌 문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인거야 두말해 봐야 잔소리겠지만, 한체대 파벌의 건너편에는 D대를 중심으로 해서 만들어 졌었던 비한체대 파벌도 존재한다. 호사가들의 얘기처럼 전명규가 정말 빙연 파벌의 절대적 존재라면 비한체대 파벌이라는게 과연 존재나 했을까. 파벌 문제는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있다. 소위 전명규 파에 속했던 안현수는 훗날 양쪽으로 부터 모두 미운털이 박히기 전까지는 한체대 파로서 비한체대 파의 견제의 희생양이었고, 마찬가지로 한체대 파에 속하는 이승훈은 비한체대 파가 득세했던 시기의 쇼트트랙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당시 마찬가지로 쇼트트랙에서 밀려나 롱트랙에서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던 전명규의 권유로 롱트랙으로 건너와서 비로소 빛을 보기도 했다.

마징가 Z 인피니티 감상

By 타임 스트레인저 익스프레스 | 2018년 2월 1일 | 
마징가 Z 인피니티 감상
일본으로 직접 날아가서 본 마징가 Z 인피니티. EVO JAPAN 참가때문에 일본에 갔었는데, 마침 극장에 걸려있더라. 마징가 덕후기도 하다보니 고민없이 관람함. 일단 세계관은 도에이판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의 후속작이라는 전제. 근래 마징가 시리즈의 리메이크는 대체로 원작 코믹스를 베이스로 까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도에이판 TVA를 베이스로 까는 선택은 꽤나 특이한 느낌. 특히 오프닝에서 과거 도에이판 디자인의 유미 겐노스케나 카부토 주조를 보여주면서 확실히 도에이판의 계승임을 어필한다. 그렌다이저는 아예 언급조차 없다. 등장 인물에 대해서도 완전히 무언급. 이미 그렌다이저는 마징가 사가의 애물단지로 전락한 느낌이다. 스토리는 좀 별로. 도에이판 마징가의 후속작이라면 이런 복잡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