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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17일차 (2) 인터라켄에서 패러글라이딩
2년전에 쓰다가 중단한 여행기 마저 끝내야겠다 싶어서 대충대충이라도 좀 마무리 지어볼까한다. 저번까지의 여행기: 스위스에 도착, 인터라켄에서 패러글라이딩 예약을 하고 동행하는 분들과 함께 뱃놀이를 했다. 배타고 오니 이미 모일 시간. 밴을 갖고와서 사람들을 픽업했는데 정말 꽉꽉 채워서 올라갔었다. 한국 사람들이 많이 놀러오는 동네답게 한국말 한마디씩 던져주시는 센스. 같이 내려올 교관을 고르라는데 뭐 사전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비뽑기식으로. 나랑 같이 내려올 사람은 가장 crazy하게 내려온다고 한다. 카메라를 내껄 쓰고 싶었는데, DSLR은 착지할 때 고꾸라지면서 깨질 수가 있다고하여 배낭에 넣었다. 이 포스팅에 찍은 사진은 동행인에게 받은 사진. 이런 경사면에서 장비를 메고

파리를 끝으로
유럽에서의 마지막 여행지 프랑스 파리. 한국에 돌아가서 써야 할 기사들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다... 불법체류자가 되고 싶은 심정. 파리는 참 차리 자체만의 느낌이 있구나. 그래서 사람들이 파리파리 하는구나. 야경도 지나가는 사람들도 지금 시간도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더 애틋해지고 소중해진다. 더 센치해지기 전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또 반드시 온다고 생각해야겠다. 파리의 낮도 파리의 밤도 모두 아름답다. 그 중에서도 파리의 날씨가 내 맘에 쏙 든다.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각양각색의 사람도 참 많았다. 에펠탑 야경 앞에서 에펠탑 열쇠고리를 팔던 흑인분들. 몽마르뜨 언덕앞에서 손목을 가리키더니 허락도 없이 내 손목에 팔찌를 채우고선
영국 여행 이야기 마지막 -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렇습니다. 여행기는 끝났습니다. 9일의 여행을 정리했고, 못한 이야기도 많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는 여기에서 마무리 해야 할 듯 합니다. 저야 몇년째 블로깅 중입니다만, 그 친구들은 아닌 상황이니 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일단 넘어가기로 하겠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아직 해결못한 여행의 여파가 하나 있는데 그 문제도 크게 문제를 삼을 생각도 없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여행 정리를 했습니다. 다음 여행을 준비중이기는 하지만, 아니 그 다음 여행 역시 준비중인지라 해결을 봐야 하는 상황이라서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지만 아쉬운 면들도 너무나도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여행을 거의 8개월간 준비했던 기억이 있는 상

런던 여행 이야기 17 - 마지막, 대영박물관
드디어 이 이야기도 거의 마지막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 듯 합니다. 바로 대영박물관입니다. 바로 그 입구입니다. 참고로 이 대부의 둥그런 부분은 예전 대영도서관입니다만, 대영 도서관이 독립해 나간 후 특별 전시실로 사용중입니다. 대략 이런 식입니다. 밑으 사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사진들은 정말 극히 일부입니다. 한 천분의 1도 안 될 수도 있죠. 정말 무시무시한 분량이었습니다. 여기도 거의 3시간 돌아다녔는데, 정말 끝도 없어서 말이죠. 뭐, 그렇습니다. 여기는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장물창고라는 말이 어울리기는 하지만, 동시에 여기만큼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곳도 없으니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