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 이야기 17 - 마지막, 대영박물관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15일 |
드디어 이 이야기도 거의 마지막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을 듯 합니다. 바로 대영박물관입니다. 바로 그 입구입니다. 참고로 이 대부의 둥그런 부분은 예전 대영도서관입니다만, 대영 도서관이 독립해 나간 후 특별 전시실로 사용중입니다. 대략 이런 식입니다. 밑으 사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사진들은 정말 극히 일부입니다. 한 천분의 1도 안 될 수도 있죠. 정말 무시무시한 분량이었습니다. 여기도 거의 3시간 돌아다녔는데, 정말 끝도 없어서 말이죠. 뭐, 그렇습니다. 여기는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장물창고라는 말이 어울리기는 하지만, 동시에 여기만큼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곳도 없으니 말이죠.
카시카이스와 리스본 타임아웃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3월 14일 |
부지런히 바다 근처로 갔지만, 해는 이미 넘어가버렸다.여기서 좀 더 오른쪽으로 해가 떨어진 것 같다. 시간이 있었다면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해를 보기 위해 달렸겠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해가 진 다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시내구경을 하며 저녁 먹을 식당을 물색했다. 게다가 내가 호카곶에서 얼마나 사진을 찍어댔는지, 디카 메모리카드가 부족하다고 떴다. 깜놀해서 흔들린 사진들을 다 지웠지만 어쨌든 노을을 향해 마구 셔터를 누르기엔 힘든 상황이었단 말씀.이 물결무늬 바닥은 포르투갈의 상징 같다. 많은 광장 바닥들이 이런 물결무늬로 되어 있다. 장식이 예뻤던 뭔가 관공서 같았던 건물. 플라밍고 외관 | 플라밍고 내부 카시카이스는 전형적인 휴양도시다. 낮은 바다에는 요트가 평화롭게 떠 있
순천만, 벌교읍
By 버닝티오알와이 | 2015년 1월 26일 |
날씨가 우중충 했지만 또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 좋았다. 넓게 펼쳐진 갈대밭 하나로도 입장료(\7,000)이 아깝지 않았다. 흑두루미, 농게, 짱뚱어 마침 끊겼던 태백산맥을 다시 읽고 있었는데 차를 대고 보니 술도가 앞. 맞은편은 남도여관! 우와... 신기하다. 왜색이 짙군. 군산도 그렇고 이 건물도 그렇고.. 음. 슬프지만 오래 오래 잘 보존되길 꼬막정식을 먹으려고 네이버 말고 이글루스에서 검색 주차하기가 힘들어 그냥 지나쳐 제일 유명한 식당으로 가게 되었다. 이럴수가 꼬막 철이라며 꼬막이 왜 크다 말았음? 아줌마도 불친절. 돌아와서 찾아보니 평점이 형편없다. 그럴 만 하다. 아무리 오래되고 유명한 식당이라고 해봤자 그런식으로 하다간 곧 문 닫겠다.
케브랑리 박물관 갔다옴
By 푸돌이글루 | 2018년 7월 17일 |
파리에서 갔다온 케브랑리 박물관 사진입니다.인터넷에서 소개기사를 보고 가게 되었는데 특징적인 몇몇 부분뺴고는 그닥 볼 게 없었습니다.제가 찍어온 사진 보면 박물관 다봤다 정도 생각하시고 귀한 여행시간 다른거 더 재미있는거 하러가셔요.. 입구의 숲 길 같은곳을 지나면 나오는 케브랑리 박물관.엄청난 형태의 덩어리를 밑에 보이는 저런 기둥 몇개박아서 나무들 사이에 붕 띄워놨는데 그게 좀 독특했다.나름대로 굉장한 형태이지만 이미 멋드러지는 건물이 너무 많은 파리에서는 이정도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게된다.건물 밑의 매표소에서 표를사고 들어가면 되는데 사실 들어가면 크게 볼 것이 없다.밖에서 이 건물의 멋진형태를 즐기다가 들어가면좋다. 책이나 기사에 나온것처럼 멋진구도로 사진을 찍고싶었지만 땅에서서는 도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