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화가
포스트: 2
Posts
2 posts
유준상, 신유주의 '성난 화가'를 보고..
애초에 친절할 생각이 없는데다 작정하고 막 나가는 영화이므로 관객이 어지간히 오픈 마인드가 아닌 이상 정속으로 끝까지 관람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영화다. 감독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는 당연히 모르겠고 무슨 이야기인지조차 애매모호하다보니 아무리 자극적인 장면이 나와도 이렇다 할 감흥이 느껴지질 않았다. 노출과 베드씬이 여타 19금 IPTV영화와 비교해도 수위가 높은 편이지만 맥락이 없고 야하려고(?) 찍은 게 아니다 보니 야한 느낌도 전혀 없었다. 관객의 몰입 자체를 원치 않았던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뭘 얻으려는 건지가 궁금하긴 했지만 다 보고 나니 그냥 그러려니 하게 됐다. 이젠 별로 안 궁금하다. 예술이든 컬트든 다 좋은데 그래도 연기는 전문 연기자에게 맡기는 게 좋지 않았을까? 영화가 아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