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시사회 간단 감상평 범죄도시 시사회 보고 온 지는 꽤 됐는데 인제야 쓰네요. 범죄도시는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이며 오랜만에 나오는 강력계 형사와 조폭 간의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이런 영화는 한국 영화계에서 흔히 있는 구성이다 보니 캐릭터의 매력을 얼마나 살리느냐가 중요할 텐데요. 사실 영화를 보기 전 마동석이야 믿어 의심치 않았고 윤계상이 주연, 그것도 악역으로 나온다는 것이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를 보고 나온 후 가장 인상 깊게 남은 배우는 조선족 조폭 장첸역의 '윤계상'이었습니다. 반대로 마동석은 이전에 볼 수 있었던 모습 + 인간미가 새롭지는 않고 무난했기에 큰 인상에 남지는 않았습니다. 2시간이 넘는 긴 상영시간이었지만 스토리도 나름 볼만했고 액션씬도 괜찮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