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 악당이 결정 되었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3월 22일 |
솔직히 저는 범죄도시 1편도 열심히 보진 않았습니다. 영화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보고 즐기는 데에는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기는 한데, 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하기는 합니다. 그냥 극장이라고 하기에는 적당히 보고 즐기는 데에 더 익숙한 지점들이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었죠. TV에서 틀어주면 그냥 적당히 재미있게 보는 데에 더 맞는 영화라고 말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어쨌거나, 속편이 나옵니다. 그리고 속편에서는 손석구가 악당으로 나온다고 하더군요.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이라고 하는데, 마동석한테 몇 대 맞고 끝날 건지만 궁금하네요;;;
[실: 인연의 시작] 연쇄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0월 2일 |
홋카이도 비에이 언덕을 시작과 끝으로 인연의 대장정을 그려낸 영화 실입니다. 고마츠 나나의 팬이라 어느정도의 로맨스물일까~하고 골랐는데 의외의 인생물이었네요. 러브, 로지의 일본판같기도 ㅎㅎ 헤이세이라는 일본 특유의 연호의 시작과 끝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시대를 같이 살아왔던 현대인으로서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잔잔하긴 하지만 파란만장한 주연들이 마음에 들어 은근히 좋았네요. 소원팔찌는 나름 추억의 아이템이라 아련하니~ 끈기와 가망이 없어 포기했었지만 그 아이는 성공했을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속 5cm에서도 나왔지만 이런 감성은 극적이지만 풋풋하니 좋은~ 그때만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아라카와 히로무덕분에 홋카이도 비에이가
[라이카 시네마] 연희동 스페이스독 구경과 A열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3월 10일 |
연희동의 복합문화공간인 스페이스독에 라이카 시네마란 영화관이 있어 들러봤는데 생각보다 작은 건물이었네요~ ㅎㅎ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계단으로 내려가니 입구의 개가 인상적인~ 뭔가 올려주고 싶은 ㅎㅎ 1층엔 카페가 있는데 공중에 떠있는 듯한 돌 작품이 눈에 들어오네요~ 예전엔 유리가 아니라 바깥 풍경이 안보였었는데 지금은 채광이 좋아져 더 낫다~ 싶었는데 하필 배경 골목이 쓰레기를 모아놓는 곳이라... 아래도 거울을 붙여놔서 잘 만든~ 테라스도 엘레베이터를 통해 쉽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좌석도 좋고~ 식물도 잘 꾸며놓았네요. ㅎㅎ 게다가 낮은 건물임에도 생각보다 풍광이 꽤나 넓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