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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의 이방인, 파울볼

그라운드의 이방인, 파울볼

Dark Ride of the Glasmoon|2015년 4월 8일

2015 프로야구가 개막했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두산 베어스는 3연승 뒤 내리 4연패 중이죠. 저도 여느 야구 아저씨(ㅠㅠ)들처럼 1982년 원년 팬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 사람이지만 사실 그 시절엔 경기도 선수도 룰도 잘 몰랐습니다. 아직 어리기도 했던데다 OB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던 사촌 형들을 무작정 따라 응원한 셈이었거든요. 82년 프로 출범 이전에는 실업 야구와 고교 야구가 인기를 끌었다는건 다들 아실 터. 그런데, 가뜩이나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광복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와해된 한국 야구가 어떻게 빠른 시간 안에 프로 수준의 경기력을 갖출 수 있었을까요? "전쟁 후 폐허나 다름없던 땅에서 한국의 야구계는 본보기로 삼을 만한 선진야구가 절실했다. 하지만 야구 종주국

구단소년들34th - 4/7일 in 잠실 etc

구단소년들34th - 4/7일 in 잠실 etc

이전 화:구단소년들34th - 4/3일 in 잠실 요즘은 다른 걸 보다가도 한화 경기를 보고 나면 모든 걸 잊어버리는 거 같기도... 원래는 문학 경기를 메인으로 보고 있었는데 한화가 끝나고 나니 기억이 안나더라고요 @_@... 세웅이 생각밖에 안 나 8ㅁ8 최장시간 갱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마치 투스데이 나이트 베이스볼을 보는 느낌으로 즐긴 거 같습니다(...) ...실은 오늘은 솔직히 안그려도 되지 않나 싶었던 게...... 뭐지 이 엄청난 기시감은?! 작년에 이미 오늘 쓸 분량을 그려놓은 거 같은데? -> http://seiran.egloos.com/5822933 차라리 3안타 더 주고 30안타 기록이나 세워주면 뜻깊은 날이 될 뻔도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ㅇ>-

[야구] 힘들긴 하겠다

나인볼의 망상구현|2015년 4월 7일

오늘 한화가 이기긴 이겼지만(일단 축하를), 응원팀 경기 보면서 간간히 곁다리로 본 상황 + 나온 투수 목록을 보니 여러가지로 힘들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선발 중 국산 2명이 빠진 상태(배영수, 이태양. 그나마 배영수는 아마 다음 로테이션 때는 들어오지 않을까 싶지만). 송은Bomb은 다들 알다시피 09년 이후 오래 던지진 못하는 투수. 결국 실질적으로 제대로 굴릴만한 선발은 외노자 2명인데, 그 중 하나는 알려진대로(...) 아직 무릎과 봄야구에 대한 의문부호가 붙어 있는 상황. 이러니 실질적으로 믿을만한 선발은 1.5인분 정도 뿐이라는 이야기. 유창식이 선발로 다시 던지기 시작한 것도 이런 맥락의 일부분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마치 윤희상 하나로 버티던 12시즌의 씹솩야구를 보는 듯한 이

오늘 야구 감상

1. 지석훈도 그렇고 뭐 친정팀 전용 선수란게 있긴 있는건가... 2. 점수 적립 좀 안되나염....50% 깎아도 좋으니까.... 3. 피어밴드는 저번에는 외국인 납레기더니 오늘은 옛날 밴헤켄 정도의 느낌. 불안불안한데 어찌저찌 막아내긴 하는.... 4. 구자형은 처음에는 얼어있더니 커브로 잡긴 잡더라. 근데 커브에 비해서 직구가 너무 밋밋해서 아직 1군에서 쓰긴 좀 그렇지 않나 싶음. 5. 스나이더 멀티히트...혈이 뚫린건지 아닌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