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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걸판, 킹프리, 미래에도 영화관에 갈 이유
영화는 혼자 봐야 제맛, 영화관도 혼자 가야 편함! 이라고 여기저기 주장해온 것 같은데, 사실 이건 무조건적으로 맞다고도, 틀리다고도 할 수 없는 말이다. 애초에 혼자 보기 좋은 영화와 여럿이 보기 좋은 영화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가령 "보이후드"같은 드라마는 영화관에서든 집에서든 혼자 보는 편이 좋다. 장면마다 한두 마디씩 코멘트를 던진다고 더 재미있어지긴커녕 몰입도가 떨어질 뿐더러, 감동적인 장면에서 울자면 역시 혼자 있는 편이 낫다. 반면에 액션, 개그, 호러 같은 장르. 즉 대체로 극장가에서 인기 있는 장르 대부분은 여럿이 시시껄렁한 농담을 섞어가며 보는 편이 즐겁다. 물론 그런 영화라도 진지하게 방해받지 않고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농담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렇게 잡담하며 영화를 보
킹 오브 프리즘(킹프리) 감상 : 볼 가치는 분명 있음
1. 사전지식이나 이런 거 전혀 없이 2016년 최고의 괴작, 이런 경험 다시는 못한다, 하는 약들을 팔아대길래 가봤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그 정도로 맛탱이가 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애니'라는 넓은 장르에 관심이 있다면 분명히 한 번 영화관에 가서 봐볼만한 가치가 있다, 는 그 정도의 감상이 나오네요. 일단 밑에는 보자마자 트위터에 쓴 감상을 복붙해보겠습니다. 2 트위터 감상. 킹프리 감상 : 꽤 재밌는 1시간이었음. 알렉산더 파트가 개인적으로 가장 웃겼다. 통상 극장판 만들면 tva 페이스에서 몇 가질 빼게 마련인데 이건 그냥 빨리감기로 죄다 처박음. 다만 우리 글로리어스 슈발츠를 넘긴 건 솔직히 좀 노양심 상술인듯. 근데 안 믿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물건이랑 가장 컨셉에서 가까운

킹 오브 프리즘을 보고 왔습니다.
어제 밤 11시 40분 코엑스 M2관에서 상영했었지요. 그것도 응원상영! 이 밤중에 코엑스 메가박스에 다시 오니 감회가 아주 새로웠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여기는 일종의 성지 같은 거니까요.들어가기 전에 9월 개봉 예정인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 예고 좀 봐주고(쥿키 더 시나리오!)착석! 이제부터 소문의 무지개를 본다냐! 니꼬! 아무도 안 들어와서 긴장했는데(...), 여성분들이 몇 분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이 응원상영을 하드캐리하게 됩니다. 상영 시-작 ...... 니코쨩, 왠지 굉장한 걸 본 것 같다냐... 니꼬오... 일단 프리즘 쇼 연출이 아주 멋졌습니다!! TV판의 재탕 신도 나쁘지 않았는데 오리지널 신은 최고였습니다. TVA 때부터 프리즘쇼

내 주변 사람들 모두가 걸장판을 보러 가는 가운데
저는 킹프리를 보러 갑니다. 지금 선 이 곳은 루비콘강 이제 아무도 아무도 말릴 수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