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오브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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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자유로워야 한다 ーー "KING OF PRISM - PRIDE the HERO -"가 나타내는 상식의 저편

By 잡동사니 | 2017년 7월 4일 | 
영화는 자유로워야 한다 ーー "KING OF PRISM - PRIDE the HERO -"가 나타내는 상식의 저편
왜 영화를 좋아하는 걸까, 하고 자문할 때가 있다. 「인간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재이다」 나, 「세계에 대한 지견을 넓혀준다」 등 여러가지 생각나는 이유는 있지만, 그 질문에 완전히 알맞는 답은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이유에 말로 나타낼 수 있는 것 따위 본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좋아하게 된 것은 중학생 시절이었지만, 14 세의 필자는 사각형 스크린에서 무엇을 발견했을까. 명확한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어쨌든 영화를 보고 있는 동안은 무척 개방적인 기분이 된다. 이것은 지금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어느 정도"라고 쓴 것은 영화를 보는 것을 일의 일환으로 하였기 때문에 감상을 할 때에는 항상 "일"이란 게 뇌리에 달라붙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계속

킹 오브 프리즘(킹프리) 감상 : 볼 가치는 분명 있음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6년 9월 4일 | 
1. 사전지식이나 이런 거 전혀 없이 2016년 최고의 괴작, 이런 경험 다시는 못한다, 하는 약들을 팔아대길래 가봤습니다. 뭐 개인적으로 그 정도로 맛탱이가 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애니'라는 넓은 장르에 관심이 있다면 분명히 한 번 영화관에 가서 봐볼만한 가치가 있다, 는 그 정도의 감상이 나오네요. 일단 밑에는 보자마자 트위터에 쓴 감상을 복붙해보겠습니다. 2 트위터 감상. 킹프리 감상 : 꽤 재밌는 1시간이었음. 알렉산더 파트가 개인적으로 가장 웃겼다. 통상 극장판 만들면 tva 페이스에서 몇 가질 빼게 마련인데 이건 그냥 빨리감기로 죄다 처박음. 다만 우리 글로리어스 슈발츠를 넘긴 건 솔직히 좀 노양심 상술인듯. 근데 안 믿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물건이랑 가장 컨셉에서 가까운

킹 오브 프리즘을 보고 왔습니다.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6년 8월 29일 | 
킹 오브 프리즘을 보고 왔습니다.
어제 밤 11시 40분 코엑스 M2관에서 상영했었지요. 그것도 응원상영! 이 밤중에 코엑스 메가박스에 다시 오니 감회가 아주 새로웠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여기는 일종의 성지 같은 거니까요.들어가기 전에 9월 개봉 예정인 울려라 유포니엄 극장판 예고 좀 봐주고(쥿키 더 시나리오!)착석! 이제부터 소문의 무지개를 본다냐! 니꼬! 아무도 안 들어와서 긴장했는데(...), 여성분들이 몇 분 들어오셨습니다. 그리고 이 분들이 응원상영을 하드캐리하게 됩니다. 상영 시-작 ...... 니코쨩, 왠지 굉장한 걸 본 것 같다냐... 니꼬오... 일단 프리즘 쇼 연출이 아주 멋졌습니다!! TV판의 재탕 신도 나쁘지 않았는데 오리지널 신은 최고였습니다. TVA 때부터 프리즘쇼

내 주변 사람들 모두가 걸장판을 보러 가는 가운데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6년 8월 26일 | 
내 주변 사람들 모두가 걸장판을 보러 가는 가운데
저는 킹프리를 보러 갑니다. 지금 선 이 곳은 루비콘강 이제 아무도 아무도 말릴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