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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8월 17일 |
일본어로 쓰인 “한국어 교재”요즘에는 시간을 쪼개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본어는 제게는 4번째 외국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본어를 공부하기 전에는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를 공부하기도 했었습니다.물론, 이렇게 이전에 공부한 3가지의 외국어 중에서는 영어만이 쓸만한 상태며, 의견을 거의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수준인데요. 그래도 나중에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면, 스페인어 정도는 다시 해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아주 조금씩 스페인어를 다시 공부하고 있기도 하고요.“일본어로 쓰인 한국어 교재”이번에 회사에 신입직원이 들어왔는데요. 미국에서 온 친구인데, 다른 외국인 직원들과는 달리 “외국어 공부”에 상당한 재능을 보이기도 하고, 상당한 노력을 보이는 친구입니다.스페인 문화권 출신의 미국인이라, 이미 시작부터 스페인어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그 외에 중국어, 일본어 정도를 하고 있는 직원이었지요. 그리고 지금은 우리나라에 와있으니,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총 5개 국어를 어느 정도는 하고 있는 친구인데, 그러고 보니 제가 사용하는 5가지 언어와 이 친구가 사용하는 언어가 완전히 겹치기도 하지요.아무튼, 이 친구가 오자마자 제가 일본어 공부를 틈틈이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책을 한 권 선물을 해주었습니다.그 책은 바로 “일본어”로 쓰인 한국어 교재였는데요. 아무래도 한국어와 일본어가 가까운 언어이다 보니, 이 친구도 자신이 이미 배운 일본어 지식을 이용해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더군요.“일본의 시각에서 본 한국어 교재”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이 친구가 제게 준 한국어 교재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저는 이미 한국어는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고 일본어를 공부해야 하는데, 책에 소개된 내용은 일본어는 주로 “한자”로 쓰여있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발음을 알기가 힘들더라고요.그래도 일본의 시각에서 본 한국어가 새롭기도 했습니다. 우리말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와 같은 표현들을 일본어 표기 방법인 “히리가나”, “가타가나”로 표기를 해놓은 것이 인상적이기도 했답니다.그래서, 이 책은 아직은 제가 일본 한자인 “간지”의 발음을 잘 몰라서, 제대로 활용하지는 못하고 그냥 관상용으로 가지고 있답니다.그래도, 한편으로는 일본의 시각에서 본 한국어인지라 재미있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아직은 일본어를 아주 천천히 자투리 시간을 쪼개서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일본어를 잘하게 되려면 한참 멀었지만, 천천히 꾸준히 하다 보면,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영어를 아주 천천히 익혔던 것처럼요.“일본어로 쓰인 한국어 교재”분류 : 외국어 교재, 학습, 한국어, 일본어
특징 : 일본의 시각에서 본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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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4월 29일 |
#I1 그래머 인 유즈 중급 “들어가기”안녕하세요. “GRAMMAR IN USE” 초급 버전의 글을 작성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다음 시리즈의 글을 작성하지 않은 지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그리고 오랜만에 이번에는 다시 “그래머 인 유즈 중급”에 관한 글을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GRAMMAR IN USE INTERMEDIATE”이번에는 이렇게 그래머 인 유즈 중급 교재 해설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간략한 소개의 글을 한 번 담아보려고 합니다.GRAMMAR IN USE 교재 시리즈는 난이도별로는 “초급”과 “중급”이 있습니다. 원래는 2가지 레벨이 전부인데, 여기에 추가로 “상급(ADVANCED)”가 있는데, 상급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중급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과 크게 다른 점이 없습니다.같은 내용을 보다 보기 쉽게 정리하는 형식으로 만들어 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지요. 심지어, 책을 쓴 저자도 다릅니다. 초급과 중급의 경우에는 “RAYMOND MURPHY”가 작성한 반면, 상급의 경우에는 “MARTIN HEWINGS”라는 사람이 쓴 것으로 되어 있지요.그래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래머 인 유즈 시리즈는 초급과 중급 정도만 마치면 영문법으로 인해서 고통받는 일은 거의 없게 됩니다.“우선순위별로 소개하는 그래머 인 유즈”그래머 인 유즈 교재는 다른 영문법 교재와는 달리, 카테고리별로 문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영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의 문법부터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어찌 보면, 나중에 다시 복습하면서 카테고리별로 정리를 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교재이기도 하지만, 실전에서 많이 쓰이는 영문법부터 빠르게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교재입니다.이는 초급뿐만 아니라, 중급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됩니다.“그래머 인 유즈, 중급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꼭 알아두어야 하는 문법 지식”그래머 인 유즈 중급판은 아무래도 영문법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분들을 위해서 작성하는 글이니, 초급에서 다루었던 아주 기초적인 내용은 과감하게 생략할 예정입니다.이런 내용은 “BE 동사 / 일반동사”의 차이점, “과거 형태가 가지는 3가지 속성”, “미래를 이야기하는 3가지 방법”과 같은 내용이 포함됩니다.혹시나, 이런 내용이 완전히 이해되지 않았다면, 중급 문법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초급 문법”을 여러 번 복습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이런 내용이 준비가 되셨다면, 그리고 그래머 인 유즈 초급편을 다 끝내고, 이 글을 보시고 계신분들이라면, 축하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영문법을 끝낼 시간이 다가왔습니다.앞으로 이어지는 글에서 “GRAMMAR IN USE INTERMEDIATE”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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