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책
Posts
10 posts
라프코스터의 재미이론 10주년 개정판
게임 업계의 유명한 명서이지요. 라프코스터의 재미 이론을 재독했습니다. 예전에 읽은 것이 2006년이었으니 20년만에 읽은 셈이네요. 일단 워낙 세계적인 명서이기 때문에 재독을 하면서도 기대가 컸습니다. 읽으면서 느낀 점은... 아무리 좋은 책도 결국 시대의 흐름은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 당시에는 고개를 끄덕이고 때로는 감탄했지만, 요즘 게임과 비교하면 맞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일부는 한국 게임 한정이기도 하지만요.) 책에 등장하는 이론들에 대해서는 전혀 깊이가 없이 언급하는 수준인데요, 이 부분은 오히려 좋은 것 같습니다. 깊이있게 접근했더라면 역시 시대가 지나며 안맞는 부분이 더욱 많아지지 않았을까.......

게임 파티
2003 우수 문학 도서 였다고 하는데요, '게임 파티'라는 제목의 어린이 책 입니다. 처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했어요. 2003년이라는 시기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게임 소재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게임은 나쁜 것'으로 간주할게 뻔했거든요. 하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나린라온'이라는 게임에 푹 빠진 초등학생 입니다. 학생의 시점에서 학원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잘 표현하고 있고 이를 설명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도 동시에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정말 초등학생 입장에서 공감되는 이야기에요. 결국 엄마는 끝까지 게임을 나쁘게만 보고 아.......

핀란드를 게임 강국으로 만든 게임 기획자들
제목이 너무 끌리지 않습니까? 책을 보니 핀란드 게임 기획자들의 인터뷰집이더라고요. 처음에 읽기 시작할 때에는 한국에서도 제가 아는 게임 기획자들 인터뷰해서 책을 내볼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너무 재미가 없네요... 인터뷰 질문도 딱딱한데다가 모두 너무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크게 참고가 되지는 않는 듯. 무엇보다 표지에서부터 말하던 앵그리버드, 맥스페인, 클래시오브클랜 등은 언급만 될 뿐이지 비하인드 스토리라던가 그 개발자가 등장하지도 않습니다. 앵그리버드 기획자만 참여했네요. 12명의 게임 기획자를 인터뷰하는데, 매번 첫 페이지는 이런 사진이 있습니다. 본인들도 부담스럽지 않았을까 싶어.......

게임 책 3권 지름.
대학원 교재를 지르는 김에 다른 책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우리는 왜 게임을 하는가? 게임 속에 숨겨진 심리학을 만화로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는 책. 저의 관심사가 모두 들어있어서 구매! 게임 디자인 원리 조금 오래된 원리라서 미묘하지만, 일단 대학원 교재라서 구매했습니다. 요즘 게임에 적용하려면 한번 필터링을 거쳐야할 것 같긴 해요. 핀란드를 게임 강국으로 만든 게임기획자들 핀란드라고 하면 생각나는 게임들 당연히 있지요? 그 게임에 관련된 책들입니다. 기대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