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칼럼에서는 다양한 텍스트들을 통해, 픽션이 보여주는 연애의 법칙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드라마 속 연애와 현실의 연애가 얼마나 다른지 차근차근 짚어봅니다. : *주의* 1. 특정 드라마나 영화를 비판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 2.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TEXT : 로맨스 영화 [연인과 친구 사이 No Strings Attached ] 오늘은 K 드라마를 벗어나 헐리우드 로맨스 장르 영화에서 로맨스 클리셰를 찾아봅니다. 한국의 로맨스 코드와 헐리우드의 로맨스 코드는 어떻게 다를까요. 비슷한 듯 다른, 흥미로운 로맨스 코드들을 찾아봅시다. 이 영화는 로맨스라면 닭살이 오소소 돋는 전문직 여성 엠마(나탈리 포트먼)가, 착하고 귀엽고 어리숙한 남자 애덤(애쉬튼 커쳐)를 만나 운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