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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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검술훈련 20190407 장도vs롱소드

제대로 된 장도를 투입해 봤습니다. 무게 자체는 롱소드와 비슷하지만 무게가 칼날에 다 쏠려있어서 전체적으로 앞이 무겁고, 파괴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리히테나워 블런트의 가드가 흔들리기 시작했을 정도네요. 그 위력 때문에 상대하는 사람들마다 겁을 먹고 다시는 상대하기 싫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HEMA토너먼트 장비가 없이는 안전한 풀컨택을 보장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반면 질량이 칼날에 다 가 있는 만큼 선제공격은 느리고 뻔합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그대로지요. 오직 상대의 공격을 막고 그 반동으로 가속하거나 회전을 한번 걸고 들어가야 제대로 된 속도가 나오게 됩니다. 단도법선 등에서 장도의 기법이 어느정도 제한이 되어 있는 것에 공감이 갈 정도네요. 특히 보통 도검과는 달리 내려베고 칼등으로 올려

단도법선의 가치?

장도를 했다면 그 발전형이자 민간무술화된 단도법선, 단도18세도 해야 할텐데 워낙 문장과 삽화가 명확해서 따로 해석이 바뀌고 자시고 할 게 없어서 굳이 찍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찍어봐야 잭 첸이 찍은 이 영상과 별로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단도법선은 여러모로 기효신서 장도를 계승하고 있는데 첫째 매두도세는 장도 투로의 향상방적->향전격적을 그대로 하고 있고, 둘째 인동도세도 똑같지만 검경 선인봉반세로 막고 향상방적으로 넘어가 한손으로 치는 것만 다르다. 마찬가지로 상궁도세는 초퇴방적, 저착도세는 삼퇴방적이다. 하지만 기효신서의 장도가 이해가지 않는, 봉술과 유사한 방식으로 장도를 운용하는 반면 단도법선에 이르면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많아 보일 수

기효신서 장도(長刀) 복원 가능?

기효신서의 장도를 보는데 이게 생각보다 매우 쉽더군요. 생각외로 이 자세들이 하나로 쭉 연결되면서 하나의 간략한 투로가 됩니다. 그림들은 동작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4글자 구령과 함께 기점이 되는 자세를 삽화로 나타내었네요. 구령 자체는 엄청나게 심플하고 알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견적출검-적을 보고 칼을 뽑아라, 지검대적-검을 잡고 적을 대하라 이런 식이네요. 지검진좌-검을 들고 나가며 앉으라, 섬검퇴좌-검을 번뜩이며 물러나며 앉아라 이런 식입니다. 기존 단체의 경우 10번 식검사적에서 11번 섬검퇴좌로 연결하는 것을 검을 돌리면서 끼던데 제가 해본 바로는 그럴 필요도 없이 그냥 목 뒤로 칼등을 대면서 미끄러뜨리면 자연스럽게 섬검퇴좌가 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해 봤을 때 굉장히 심플하고 간략한

중국 쌍수도법

이전에 태극검 보면서도 느꼈지만 중국의 검술은 무시무시합니다. 더하고 뺄 것도 없이 이미 다 완성된 검술이라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