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기 전에 남은 사진을 다 올린다(논문 읽기 싫어서...인도에 있다는 걸 잊고 싶어서...). 사진에 나온 추천하고 싶은 곳들은, Victoria & Albert Museum Cafe - 여기는 따로 자세히 쓰고 싶었는데 내 코가 석자라. 박물관/미술관 카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V&A 건물이 다 그렇지만 카페 자체가 중요한 사료다. 윌리엄 모리스가 디자인한 벽지와 에드워드 번-존스의 스테인드 글라스 아래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 월요일에서 목요일 사이에 판매하는 5파운드짜리 크림 티 세트 추천. Drink Shop Do - 브리티쉬 라이브러리에 자주 갈 경우, 암울한 킹스 크로스 주변에서 차 마시러 갈만한 곳(그런데 워낙 브리티쉬 라이브러리 안이 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