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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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비엔나 첫날-2
시장을 향해 열심히 걸어가는데 눈에 들어온 건물.어? 여행책에서 본건데?제체시온(분리파 회관)이다. 지하에 클림트의 그림이 있다는데 월요일은 휴관.그냥 지나가면서 건물만 봤음.긴가민가 하면서 걷다 보니 길 건너 보이는 시장. 특히 외국 나가면 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이렇게 나와 있는 야채나 과일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도 있지만 색다른 것도 있어 신기하고.의외로 과일가게에 밤과 홍시를 파는 게 신기했다.저렴하게 살 만한 게 있으면 살까 생각도 했는데 베리 종류는 분명 먹으면 시기만 할 것 같아 패스. 시장을 나와 레오폴트박물관에 들렀다 점심을 먹기로 했다.왜 이렇게 여행만 나오면 미친듯이 아침을 먹게 되는지...아침 뷔페에서 2접시를 먹은데다 아직 시차 적응도 안 되어서 배가 안 고팠다.그래서 걸어
여행.. 프롤로그
여행을 결정했을때는 5년동안 해왔던 직장을 그만두기로 했을때 즈음이였던것 같다 지겨운것을 잘 못견뎌 하는 내 성격상 5년이나 한직장에 있었다는 것은 어쩌면 나에겐 불가능에 가깝게 느껴졌던 일이였고, 직장을 관둠과 동시에 지방으로의 이사와 그에따른 생활습관의 변경 커리어의 변화 이 모든 것 들이 사춘기때도 겪지 않았었던 감정의 소용돌이를 일으켰다 그래 가자 상투적으로 마음을 정리하고자 모두들 떠나는 여행에서 감정의 소용돌이를 잠재워 보고자 했다 되도록 멀리멀리 한국으로 부터 떠나면 내가 가진 생각들이나 복잡한 감정속에서 멀리멀리 달아날 줄 알았다 물론 다녀온 지금 생각하자면 변한건 미미하지만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들을 차근히 셈하고, 당분간 백수로 살아야하는 생활비나 이것저것 다른사람에게 폐끼치기 싫

전국 삼각 투어; 4일차 광주~서울 그리고...
이래저래 급조된 부산 목포찍기 전국 삼각투어, 마지막 날의 기록입니다. 길 자체는 단순해서 목포에서부터 달려왔던 1번 국도를 따라 그대로 올라가기만 하면 되네요. 1번 국도는 광주 위 장성과 정읍 사이에서 내장산을 옆으로 지나게 되는데 때는 이제 11월 중순. 단풍은 이제 지났다지만 길에서 가까운 백양사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웬걸, 누가 단풍 지나갔대?? 산이 아주 불타고 있더구만요. 그냥 사진 보시죠. 마지막은 대웅전과 백학봉. 전남 지방이 단풍이 가장 늦다는건 알았지만, 또 한창 절정은 지났다지만 어릴적 언젠가의 설악산 이래 이런 단풍을 직접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아 오길 잘했어. T_T 다시 길로 돌아와 장성호(스나이퍼 말고 호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