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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히메네스, 후반기 LG 타선 부활시킬까?
LG는 전반기 내내 방망이에 발목 잡혔습니다. 팀 타율은 0.262로 9위, 득점권 타율은 그보다 낮은 0.233로 최하위였습니다. 한 마디로 리그 최약체 타선이었습니다. 3루수 수비를 기대하고 영입했지만 재활에만 매달린 외국인 선수 한나한을 5월 초 1군에 긴급 콜업해 4번 타자의 중책을 맡긴 이유입니다. 하지만 한나한은 더 이상 뛸 수 없는 몸 상태로 인해 6월 15일 웨이버 공시되었습니다. 한나한을 대신한 것은 히메네스였습니다. 젊고 건강한 히메네스는 6월 17일 잠실 KIA전에서 4타수 2안타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는 6월에 뛴 10경기에서 매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3타수 13안타 0.302의 타율 2홈런 10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히메네스가 가세한 첫 10경기에서 LG

9위 LG, ‘두 마리 토끼 전략’ 수정할까?
승패 차 -10의 9위. LG는 전반기 87경기를 38승 1무 48패 0.442의 승률로 마무리했습니다. 신생팀을 제외하면 실질적 최하위입니다. 시즌 개막에 앞서 LG가 우승 후보로 꼽히지는 않았으나 2년 연속 4강팀의 저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LG 부진의 최대 이유는 베테랑의 부진입니다. 마운드는 불펜의 베테랑들이 부진했습니다. 마무리 봉중근은 물론 가장 믿을만한 좌우 셋업맨 이동현과 신재웅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타선에서는 만 30세 이상 타자 중 전반기 내내 1군 엔트리를 지킨 선수가 1명도 없었습니다. 부상과 부진 때문입니다. 고군분투한 정성훈을 제외하면 제몫을 해낸 베테랑 타자는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베테랑들은 5월말 줄줄이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

‘고군분투’ 정성훈, LG의 전반기 MVP
유종의 미는 없었습니다. LG가 전반기 최종전인 16일 광주 KIA전에서 1:15로 완패했습니다. LG의 유일한 득점은 0:4로 끌려가던 5회초에 나왔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성훈이 KIA 선발 양현종의 2구 커브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경기 중반 이후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지만 LG 타선에서는 정성훈 외에 누구도 타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팀의 영봉패를 면하게 한 솔로 홈런 못지않게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얻어낸 볼넷도 훌륭했습니다. 경기 초반 어떻게든 출루해 선취 득점으로 연결시키려는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정성훈은 1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볼넷으로 100%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LG는 87경기에서 38승 1
[관전평] 7월 16일 LG:KIA - ‘투타 모두 엉망’ LG, 1:15 참패
LG가 전반기를 참패로 마무리했습니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6일 광주 KIA전에서 1:15로 크게 패했습니다. 류제국 4이닝 2피홈런 4실점 LG 마운드는 5번째 투수 김선규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투수가 모두 실망스러웠습니다. KIA의 하위 타선이 돌아올 때마다 실점했습니다. 아웃 카운트를 상대적으로 쉽게 늘려야 하는 상대 하위 타선을 막지 못하면 패배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선발 류제국은 1회말 시작과 동시에 3연속 피안타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을 감안하면 어떻게든 선취점을 빼앗기지 않고 흐름을 내주지 않는 경기 운영이 요구되었습니다. 하지만 류제국은 1회말 아웃 카운트를 하나 잡는 것보다 실점을 하는 것이 더 빨랐습니다. 류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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