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정성훈, LG의 전반기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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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분투’ 정성훈, LG의 전반기 MVP
유종의 미는 없었습니다. LG가 전반기 최종전인 16일 광주 KIA전에서 1:15로 완패했습니다. LG의 유일한 득점은 0:4로 끌려가던 5회초에 나왔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성훈이 KIA 선발 양현종의 2구 커브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경기 중반 이후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지만 LG 타선에서는 정성훈 외에 누구도 타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팀의 영봉패를 면하게 한 솔로 홈런 못지않게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10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얻어낸 볼넷도 훌륭했습니다. 경기 초반 어떻게든 출루해 선취 득점으로 연결시키려는 의지가 돋보였습니다. 정성훈은 1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볼넷으로 100% 출루를 기록했습니다. LG는 87경기에서 38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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