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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라 보로디츠스키 “언어는 우리의 사고를 형성한다.”언어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끊잉 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여러 가지의 가설이 있고, 그럴듯한 설명이 있을 뿐, 언어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의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 역시도 다양하고, 이는 다양한 이론과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지요.“언어는 우리의 사고를 형성한다?”이번에는 TED 강연 중에서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과의 “레라 보로디츠스키(Lera Boroditsky)” 교수의 강연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려고 합니다.강연의 제목은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가 사고하는 방식을 어떻게 형성하는가(How language shapes the way we think.)”라는 제목의 강연입니다.강연의 핵심 내용은 간단합니다.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전달하고 있는 것이지요.“To have a second language is to have a second soul.”과거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Holy Roman Emperor) 카를루스 대제(Charlemegne)는 언어를 배우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To have a second language is to have a second soul.” (두 번째 언어를 갖는 것은 두 번째의 영혼을 갖는 것이다.)이렇게, 마치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다른 영혼을 갖는다는 것에 비유를 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납득이 가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여러 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내용이지요.특히, 우리말과 거리가 먼 서구권 언어인 “영어”, “스페인어” 등을 살펴보면, 우리말과는 굉장히 다르고, 그 사고방식 자체도 완전히 다른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 사실, 이렇게 언어별로 갖는 사고방식의 차이점으로 인해서 우리가 외국어로서 영어를 공부할 때 힘이 드는 것이기도 합니다.“호주의 쿠르 세이요르 부족의 예시”이러한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강연자는 “호주”의 “쿠르 세이요르 부족(Kuuk Thaayorre)”의 언어를 예로 들기도 합니다.이 부족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왼쪽 / 오른쪽”의 개념이 없이, 모든 방향을 “동/서/남/북”으로 표현한다고 하지요.게다가, 인사를 하는 경우에도 “HELLO”라는 말을 하지 않고, “어디로 가는 중이니?(Which way are you going?)”이라는 말로 인사말을 대체한다고 합니다.이러한 예시를 시작으로, 각각의 언어가 가진 “사고 형성”에 대한 차이를 보여주며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시간 개념에 대해서...”두 번째로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은 바로 “시간 개념”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내용을 시간 순서로 정렬하라고 하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거”를 좌측에 놓고, “미래”를 우측에 놓습니다.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있기도 하지요. 바로 “글씨”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는, 이스라엘 사람과 아랍 사람들이지요. 이들은 우측에 과거를 놓고, 좌측에 미래를 놓는다고 합니다.이렇게 시간 순서를 배치하는 것 역시도 언어에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지요.“숫자 / 색채 개념에 대해서...”이어서 숫자 개념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펭귄이 8마리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이야기하는데, 어떤 문화권의 언어에서는 숫자 7이나 8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색채 개념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연에서는 영어의 “BLUE”와 러시아어의 “파란색”의 개념에 대해서 소개를 했는데요.러시아에서는 파란색의 개념을 크게 “GOLUBOY / SINIY”로 나누어서 본다고 하지요. 우리에게는 같은 파란색이라고 하더라도 러시아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의 파란색으로 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이는 우리말에서도 비슷하게 일어나기도 합니다. 우리는 “푸른색” 혹은 “파란색”을 영어의 “BLUE”에 적용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GREEN”에 적용해서 사용하기도 하지요.“여성 명사 / 남성 명사... GRAMMATICAL GENDER”우리말에는 명사에 성이 없지만, 유럽 언어에는 이렇게 명사에도 성이 결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스페인어와 독일어에서 이런 내용을 찾을 수 있는데,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강연에서는 스페인어와 독일어의 극단적인 예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같은 해와 달이라고 하더라도, 독일어에서는 해를 “여성”으로 달을 “남성”으로 보는 반면, 스페인어에서는 해를 “남성”, 달을 “여성”으로 놓고 봅니다.저는 스페인어만 조금 공부했으므로, 스페인어를 보충해서 보면, 스페인어의 해는 “EL SOL”로 남성 명사에 쓰이는 정관사 “EL”이 붙고, 달에는 “LA LUNA”로 여성 명사에 쓰이는 정관사 “LA”가 붙습니다.“다리”를 의미하는 “BRIDGE” 역시, 독일어와 스페인어는 차이를 보입니다. 독일어에서의 다리는 “여성 명사”로, 스페인어에서는 “남성 명사”로 쓰이면서, 스페인 사람들이 다리를 떠올리면, 단단하고 강한 느낌을 떠올리는 반면, 독일 사람들이 다리를 떠올리면 아름다운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 것과 반대된다고 할 수 있지요.참고로 영어의 BRIDGE에 해당하는 스페인어는 “EL PUENTE”입니다.“사건의 묘사하는 방식의 차이”이것 외에도 각각의 다른 언어에서는 같은 장면을 보고도 다르게 묘사합니다. 특히, 사건을 묘사하는 방식에서 영어에서는 주로 “누가 … 했다. (WHO DID IT.)이라는 형태로 묘사하는 반면, 스페인어에서는 “…한 사건이 있었다.”와 같은 형태로 묘사하는 편이지요.이는 우리말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말의 사고방식과 영어의 사고방식이 달라서 같은 장면을 보고도 다르게 설명하는 것이지요.결국 강연의 핵심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우리의 사고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강연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우리말의 사고방식과 외국어의 사고방식의 차이를 알고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언어를 사용하는 화자의 개념을 가지고 그 언어를 배우면 더욱더 도움이 되겠지요.“한국어와 영어의 사고의 차이점”아마도, 우리는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을 테니, 영어와 우리말의 차이점을 한 번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영어와 우리말의 간극은 엄청나며,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입니다.우선, 제가 생각나는 대로 정리를 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1. 어순 (영어 : 주어 + 동사 + 목적어 / 한국어 : 주어 + 목적어 + 동사)2. 수동문 (한국어 : 대부분이 능동문, 영어 : 능동문 / 수동문 비율 비슷)3. 관사 + 명사의 개념 (영어 : 셀 수 있는 명사, 셀 수 없는 명사, 관사가 있음)4. 전치사 / 조사 (한국어 : 조사, 영어 : 전치사 있음)5. 시제 (다양한 시제가 있는 영어)6. 말하는 성향 (영어 : 결론부터, 한국어 : 결론은 마지막에)이 정도를 정리해볼 수 있는데, 이것 외에도 자세히 파고들고, 살펴보면, 우리말과 전혀 다른 차이를 보이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시간을 내서 한 번 살펴보는 것으로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여기까지, “레라 보로디츠스키” 교수의 “언어가 사고에 영향을 미친다.”라는 내용의 TED 강연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홍콩의 1층은 1층이 아니다?
홍콩의 1층은 1층이 아니다?홍콩은 1999년에 중국으로 반환되었지만, 여전히 “영국식 문화”의 잔재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언어적인 측면에서도 우리에게 익숙한 미국식 영어가 아니라, 영국식 영어의 잔재를 찾을 수 있지요.“영국의 문화가 여전히 남아있는 홍콩”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영국의 문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교통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홍콩은 중국 대륙과 달리, 영국과 마찬가지로, 차들이 왼쪽으로 달립니다. 운전석은 그래서 우리와 반대인 오른쪽에 자리를 잡고 있지요.또 한 가지, 영국에서 볼 수 있는 애프터눈 티 문화를 찾아볼 수 있기도 하지요.“영국식 영어를 사용하는 홍콩”홍콩은 현재는 영어와 광둥어(중국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영어의 경우에는 미국식 영어가 아니라, 영국식 영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사실, 영국식 영어와 미국식 영어는 크게 차이는 없는데, 크게 차이를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층”을 셀 때 차이를 보이는 것이지요.△ 홍콩 침사추이“영국식 영어의 1층은 1층이 아니다.”이는 홍콩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적용되는 내용인데요. 바로 영국식 영어에서 건물의 층수를 셀 때는 1층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영국식 영어에서 1층은 “그라운드 플로어(Ground Floor)”라고 하지요. 그리고, 그라운드 플로어 다음부터 “1층, 2층, 3층”으로 세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영국식 영어의 1층은 2층을 가리키는 것이지요.그래서 다시 정리해보면, 미국식 영어에서 층을 세는 방법은 1층, 2층, 3층으로 1층부터 시작하는데 반해서, 영국식 영어에서는 “그라운드 플로어(Ground Floor)”, 1층, 2층, 3층 순서대로 세기 시작합니다.그러므로, 영국식 영어에서 1층은 2층이 되는 것이지요. 이는 홍콩에서도 적용됩니다. 그래서 처음에 홍콩을 방문하면, 이렇게 층수를 세는 방법이 달라서 당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을 알고 나면, 어려운 것은 아니지요.
고참 임베디드 개발자의 분노와 분통(영어 스트레스?)
실제 내가 어떤 고참 임베디드 개발자와 나눈 대화다. "전 오랫동안 개발을 하고 싶은데 계속 관리를 하라고 합니다." "개발 업무를 더 하겠다고 해도 말이 안 통하더군요." " 모르시는 분들이 없을 정도의 프로젝트 몇건 뛰어 봤지만 이쑤시개, 설거지였어요." 혹시 다른 회사를 알아보셨나요? " 개발직으로 PM 또는 책임 연구원으로 구인한다고해서 가보면 설거지 또는 울트라 슈퍼맨으로 개발을 원하면서 임금은 깍으려고 하고... 정말 힘드네요." 한국 SW 회사에서 고참 개발자에게 관리를 강요하고 월급을 깍는다고요? 그렇다면 외국계 SW 회사를 알아보세요.외국계 SW 회사에서는 한국 회사보다 개발자로 더 오랫동안 일할 수 있습니다. 외국계 SW 회사를 알아보세요. 영어만 조
#I13 현재 완료 시제 & 현재 완료 진행 시제 비교
#I13 현재 완료 시제 & 현재 완료 진행 시제 비교“GRAMMAR IN USE INTERMEDIATE”에서 처음 등장한 “현재 완료 진행 시제”에 대해서 앞에서 살펴보았습니다. 현재 완료 진행 시제는 과거에 시작한 어떤 것이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진행이 되고 있는 경우에 사용되는 문법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반면에 현재 완료 시제의 경우에는 과거에 시작한 어떤 것이 현재 완료된 상태를 가리킨다고 할 수 있지요. 이번에는 이 두 가지의 다른 시제를 한 번 비교하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현재 완료 시제와 현재 완료 진행 시제”우선 현재 완료 시제와 현재 완료 진행 시제의 생김새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형태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1. 현재 완료 시제 : HAVE(HAS) P.P2. 현재 완료 진행 시제 : HAVE(HAS) BEEN -ING이렇게 두 가지의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데요. 형태가 다른 만큼, 그 의미도 조금 다릅니다.특히, 가장 차이가 나는 부분이 위해서 언급했다시피, 현재까지 그 동작성이 이어지느냐의 차이이지요. 그래서 교재에서는 아래와 같은 표현을 놓고, 그 차이를 비교하고 있습니다.“Ling’s clothes are covered with paint. She has been painting the ceiling.” (링의 옷은 페인트로 덮여 있다. 그녀는 천장을 페인트로 칠하고 있다.)“The ceiling was white. Now it is blue. She has painted the ceiling.” (천장은 원래 하얀색이었으나, 이제는 파란색이다. 그녀는 천장 페인트칠을 완료했다.)이렇게, 두 가지의 문장이 비교가 되어 있는데, 현재 완료 진행 시제로 쓰인 문장의 경우, 지금까지도 그 동작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페인트칠을 시작했으나, 아직 페인트칠이 끝나지 않은 상태, 즉 진행 중인 상황을 가리키지요.반면에 “완료 시제”로 쓰인 경우에는 시작했던 어떤 것이 성취되었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페인트칠을 완료했다는 의미가 전달이 되는 것이지요.“완료의 의미를 가지는 완료 시제, 계속 진행됨을 알리는 현재 완료 진행 시제”그래서 두 시제의 차이를 정리해보면, 완료 시제의 경우에는 어떤 것이 시작되었다가 끝난 것을 가리키고, 완료 진행 시제의 경우에는 어떤 것이 시작되었는데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교재에 소개된 아래의 문장들이 그 차이를 잘 보여주고 있지요.“My hards are very dirty. I have been fixing the car.” (내 손은 아주 더럽다. 나는 계속 차를 고치고 있다.)“The car is OK again now. I have fixed it.” (차는 이제 괜찮다. 나는 차 수리를 완료했다.)“She has been eating too much recently. She should eat less.” (그녀는 요즘 너무 많이 먹는다. 그녀는 적게 먹어야 한다.)“Somebody has eaten all my candies! The box is empty.” (누가 내 사탕을 다 먹었어. 박스가 텅 비어 있다.)“Where have you been? Have you been playing tennis?” (어디 있었어? 테니스 치고 있었니?)“Have you ever played tennis?” (테니스 쳐본 적 있나요?)위와 같은 내용이 교제에서 비교되고 있는 내용입니다. 여기에 “HAVE P.P(완료 시제)”로 쓰인 경우와 “HAVE BEEN -ING(완료 진행 시제)”로 쓰인 경우에 쓰임에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예문이 바로 그것이지요.“How long have you been reading that book?”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그 책을 읽고 있습니까?)“How many pages of that book have you read?” (그 책 몇 페이지 읽었니?)“Lisa is still writing letters. She has been writing letters all day.” (리사는 아직도 편지를 쓰고 있다. 그녀는 하루 종일 편지를 쓰고 있다.)“Lisa has written ten letters today.” (리사는 오늘 편지 10통을 썼다.)“They have been playing tennis since 2:00.” (그들은 2시 이후부터 계속 테니스를 치고 있다.)“They have played tennis three times this week.” (그들은 이번 주에 테니스를 3게임 쳤다.)위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완료 진행” 시제로 쓰인 경우에는 동작이 강조가 되고, “현재 완료” 시제로 쓰인 경우에는 어떤 결과 등에 관심을 보이는 형태로 문장이 구성이 됩니다.“진행 시제로 쓰일 수 없는 동사의 경우, 현재 완료 진행 시제로도 쓰일 수 없다.”이건 당연한 이야기인데, 진행 시제로 쓰일 수 없는 동사에 대해서 살펴본 바 있습니다. 오감과 관련된 동사, 심리에 관련된 동사, 상태에 관련된 동사들의 경우에는 “진행 시제”로 사용할 수 없다는 내용을 살펴보았는데요.현재 완료 진행 시제 역시도 “진행 시제”의 일종이기에 마찬가지로 진행 시제로 쓰일 수 없는 동사들은 현재 완료 진행 시제에도 쓰일 수 없습니다.진행 시제로 쓰일 수 없는 동사의 종류에 관해서는 이전에 살펴본 바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서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B9 진행 시제로 쓰일 수 없는 동사 : https://theuranus.tistory.com/3919여기까지, 현재 완료 시제와 현재 완료 진행 시제를 한 번 비교해보면서 그 차이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이 내용은 “GRAMMAR IN USE INTERMEDIATE”를 기준으로 “UNIT 10”에 해당하는 내용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