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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엔씨(9/16), 경기 후반을 버티는 힘

By 기억섬 | 2013년 9월 17일 | 
넥센:엔씨(9/16), 경기 후반을 버티는 힘
넥센의 8회를 맡아야 하는 한현희(통칭 트리플H) 한두 점 차의 타이트한 게임에서 리드하는 팀은 매번 8회쯤에 역전당할 위기를 맞곤 한다. 특히 우리 팀... 그래도 야구가 원래 그런 거고 우리 팀만 그런 건 아니라는 게 한 줄기 위안은 될 수 있겠다. 타이트한 게임이라면 대부분 양쪽 선발투수가 6~7회까지는 잘 던지고, 또 7회까지 타이트한 게임을 할 만한 팀이라면 대체로 9회 한 이닝 정도는 막아 줄 마무리가 있다. 그렇다면 8회에도 필승 셋업맨을 돌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마무리에 더해 8회 필승 셋업맨까지 갖춘 팀은 대체로 순위의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넥센에도 8회 필승 셋업맨이 있다. 시즌 초부터 지금까지 계속 한현희다. 한현희는 개막 무렵부터 지금까지, 아웃카운트 3개를 책임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