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엔씨(9/16), 경기 후반을 버티는 힘
By 기억섬 | 2013년 9월 17일 |
넥센의 8회를 맡아야 하는 한현희(통칭 트리플H) 한두 점 차의 타이트한 게임에서 리드하는 팀은 매번 8회쯤에 역전당할 위기를 맞곤 한다. 특히 우리 팀... 그래도 야구가 원래 그런 거고 우리 팀만 그런 건 아니라는 게 한 줄기 위안은 될 수 있겠다. 타이트한 게임이라면 대부분 양쪽 선발투수가 6~7회까지는 잘 던지고, 또 7회까지 타이트한 게임을 할 만한 팀이라면 대체로 9회 한 이닝 정도는 막아 줄 마무리가 있다. 그렇다면 8회에도 필승 셋업맨을 돌릴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마무리에 더해 8회 필승 셋업맨까지 갖춘 팀은 대체로 순위의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넥센에도 8회 필승 셋업맨이 있다. 시즌 초부터 지금까지 계속 한현희다. 한현희는 개막 무렵부터 지금까지, 아웃카운트 3개를 책임질 수
[관전평] 7월 1일 LG:KIA - ‘야수진 공수 졸전’ LG 4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1일 |
LG가 4연패에 빠지며 일주일 동안 1승도 챙기지 못했습니다. 1일 잠실 KIA전에서 4-10으로 완패했습니다. 에이스 허프의 등판일이었지만 야수들이 공수에 걸쳐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일관했습니다. 오지환 실책, 선취점 허용 1회초 무사 1, 2루에서 버나디나의 땅볼 타구는 6-4-3 병살 연결이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유격수 오지환이 포구에 실패하는 실책을 저질렀습니다. 2사 3루가 되어야 할 상황이 무사 만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최형우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내준 허프는 안치홍을 4-6-3 병살 처리해 최소 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하지만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내줘 출발부터 찜찜했습니다. 2회말 하위 타선의 분전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사 2루에서 강승호와 유강남의
[관전평] 6월 6일 LG:키움 - ‘오스틴 4안타 3득점’ LG, 9-1 대승으로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6월 6일 |
LG가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6일 고척 키움전에서 9-1로 대승했습니다. 켈리 5이닝 1실점 6승 선발 켈리는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6승을 수확했습니다.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해 한 번도 삼자 범퇴는 없었으나 최소 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2루에서 이정후의 좌전 적시타성 타구를 3루수 문보경이 다이빙 캐치해 아웃 처리해 실점을 막았습니다. 켈리는 4회말 2사 1, 2루 위기도 극복했으나 5회말은 실점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2사 1, 2루에서 러셀의 타구를 1루수 오스틴이 잡지 못해 외야로 빠져나가 우전 적시타가 되어 6-1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원석의 어려운 파울 플라이를 오스틴이
직관 동료를 모집할 필요가 없어졌다 & 8일 9일 연속 직관! ㅇㅂㅇ!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3년 10월 6일 |
트위터 하면서 예매 페이지 링크를 올렸었는데 그걸 본 후배양이 8일 1루 블루석 한 자리를 잡아옴 -> 고마워!!! 9일 자리 남는 거 없나 계속 뒤적거리는데 역시나 그 후배양이 9일 3루 내야석 맨 앞 두 자리를 잡아줌 -> 고마워!!!!!!!!! 그렇게 준PO 1,2차전 직관을 갈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ㅂ; 아 1차는 갈 수야 있었지... 표 하나가 아까웠을 뿐이지... ;ㅂ; 앞으로 뭔가 예매할 일이 있으면 우리 후배양에게...랄까 코시라던ㄱ... (먼산 그래서 8일 두 자리 표는 취소했습니다 'ㅂ' 남은 표는 두산팬 누군가가 집어가시겠지... 9일은 2시 되자마자 눌렀건만 곧바로 접속 많다고 떠서 휴일의 압박을 느꼈달까 ;ㅁ; 취소표도 근근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