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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2017) / 강윤성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12월 18일 | 
출처: 다음 영화 금천 경찰서에서 조선족이 많은 대림동을 담당하는 형사 마석도(마동석)는 일대의 조직폭력배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어느 정도 부패했지만, 민생에 지나치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찰이다. 세력균형을 이루고 있는 일대에 경상도에서 올라온 사채업자 장첸(윤계상)이 나타나고, 앞뒤 안가리고 살인을 불사하는 잔인함은 곧 대림동 조선족 지역의 치안을 위협한다. 적당히 부패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의협심이 있는 경찰이 악질적인 악당을 일망타진하는 이야기. 범죄자에 비할 만큼 수단과 폭력을 가리지 않는 [더티 해리] 풍의 형사물에 [투캅스]부터 이어온 한국식 코미디가 적당히 섞인 토착 장르의 결과물이다. 여기에 최근 치안 문제로 화제가 된 대림동 차이나타운을 무대

화차 (2012)

By 여행의 재개봉관 | 2012년 7월 15일 | 
화차 (2012)
이 영화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스릴러 내지 미스터리 소설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서점가에서 자기계발서 이상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장르가 일본의 스릴러 내지 미스터리 물이다. 두터운 매니아층까지 생겼다. 스릴러 내지 미스터리 물은 독자들에게 전혀 내용을 알 수 없는 결과를 먼저 들려준다. 그 다음에는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난 원인을 추적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런 이야기 구조는 독자들로 하여금 책에 몰입하게 한다. 예상치 못한 사실이나 반전이 가세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것이다. 영화는 "미야베 미유키"가 쓴 소설 "화차(火車)"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화차"는 악행을 저지른 망자를 태워 지옥을 향해 달리는 일본 전설 속의 불수레로 한 번 올라탄 자는 두 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