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다음 영화 금천 경찰서에서 조선족이 많은 대림동을 담당하는 형사 마석도(마동석)는 일대의 조직폭력배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어느 정도 부패했지만, 민생에 지나치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찰이다. 세력균형을 이루고 있는 일대에 경상도에서 올라온 사채업자 장첸(윤계상)이 나타나고, 앞뒤 안가리고 살인을 불사하는 잔인함은 곧 대림동 조선족 지역의 치안을 위협한다. 적당히 부패했지만 근본적으로는 의협심이 있는 경찰이 악질적인 악당을 일망타진하는 이야기. 범죄자에 비할 만큼 수단과 폭력을 가리지 않는 [더티 해리] 풍의 형사물에 [투캅스]부터 이어온 한국식 코미디가 적당히 섞인 토착 장르의 결과물이다. 여기에 최근 치안 문제로 화제가 된 대림동 차이나타운을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