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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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은 존중이다.

무관심은 존중이다.

전하지 않는 외신|2018년 3월 29일

사랑의 반대말이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라 한다. 사랑은 상대에 대한 지극한 관심에서 비롯되고 그에 기반해 성장한다. ‘關心’라 한자를 쓰는 관심은 마음이 끌려 주의를 기울이는 행위, 마음이다. ‘觀心’라는 한자는 쓰는 관심은 마음을 바르게 살펴보는 행위다. 전자는 사랑의 시작이 될 것이고, 후자는 사랑의 성장 기반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무관심’은 마음이 끌리지 않는 상태이고 상대의 마음을 들여다보지 않는 행위다. 즉, 사랑을 시작하지도 성장시키지도 않는다는 의미다. 무엇인가를 말 또는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은 ‘공유(share)’이다. 내 안에 담아두고 있는 생각, 마음을 말 또는 행동으로 상대 앞에 꺼내놓는 행위다. 하지만 우리가 자주 듣는 요즘의 ‘공유’는 일정 기간 보유하는 행위를 포괄한다. 따라서

건담AGE는 외적으로 참 평화로운 것 같아요

건담AGE는 외적으로 참 평화로운 것 같아요

보는 이들 아무도 다투지 않고 참 훈훈하게 3기는 아나루 함장님만 믿고 가자…싶다가 지난화의 화려한 활약 이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프람 나라 양. 보기 좋네요.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건담AGE보다 앞서 방영된 TV판 건담 시리즈 세작품의 국내 커뮤니티 논쟁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썰을 풀어보자면 말입니다. ● 일단 첫번째로 1999년에 방영된 ∀건담은 역시 가장 큰 특징인 주역기 턴에이건담의 디자인이 아직까지도 다소 호불호가 갈리곤 하지만 현재는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외 캐릭터나 스토리, 전개 등등 작품의 평판도 나쁘지 않습니다. 거기다 방영 당시 국내에선 PC통신은 어느 정도 퍼졌어도 인터넷은 아직 완전히 대중화되기 이전이라, 논쟁 이전에 커뮤니티 자체가 거

화차 (2012)

화차 (2012)

여행의 재개봉관|2012년 7월 15일

이 영화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일본의 스릴러 내지 미스터리 소설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서점가에서 자기계발서 이상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장르가 일본의 스릴러 내지 미스터리 물이다. 두터운 매니아층까지 생겼다. 스릴러 내지 미스터리 물은 독자들에게 전혀 내용을 알 수 없는 결과를 먼저 들려준다. 그 다음에는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난 원인을 추적하는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런 이야기 구조는 독자들로 하여금 책에 몰입하게 한다. 예상치 못한 사실이나 반전이 가세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것이다. 영화는 "미야베 미유키"가 쓴 소설 "화차(火車)"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화차"는 악행을 저지른 망자를 태워 지옥을 향해 달리는 일본 전설 속의 불수레로 한 번 올라탄 자는 두 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