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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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도하 / 카타르 국립 박물관 #3) 프랑스 건축의 거장 장 누벨과 대한민국의 현대건설이 만든 카타르를 대표하는 박물관 Qatar National Museum
전 세계의 모든 전통 가옥들은 그 지역의 환경에 맞춰서 진화합니다. 이곳 카타르의 가옥들도 마찬가지예요. 가혹한 환경에서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최대한 태양이 만들어내는 빛을 차단하는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지중해에 있는 유럽의 가옥들과 우리나라의 어촌 마을의 가옥들이 조금이라도 더 햇볕을 받아들이기 위해 개방된 형태로 만들어진 것과는 반대죠. 만약 이곳도 한여름 날씨가 지중해 정도였다면 제가 지금 보고 있는 집들보다는 훨씬 개방된 형태로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여름 날씨는 정말 괴롭습니다. 여름에는 이곳의 최저 온도가 30도부터 시작하고 낮에는 평균기온이 40도가 넘습니다. 이런 기온에서는 일광욕을.......

(카타르 도하 / 카타르 국립 박물관 #2) 프랑스 건축의 거장 장 누벨과 대한민국의 현대건설이 만든 카타르를 대표하는 박물관 Qatar National Museum
이 건물이 바로 카타르의 왕이 살았던 궁전입니다. 1906년에 만들어진 건축물이고 이름은 '궁전'이지만 사실 이곳이 궁전으로 사용된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습니다. 왕이 10년 만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이사를 갔기 때문에요. 그리고 지금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규모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지만 완공 당시만 해도 이 궁전은 도하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제가 보고 있는 이쪽 방향에 바다가 있는데요. 왕은 바다가 가까운 이곳에 살면서 바다를 구경하면서 업무를 봤습니다. 그저 경치 좋은 곳에서 업무를 본 것에 그치지 않고 이 외에서 백성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국정을 이끌어가야 할지, 어떻게 해.......

(카타르 도하 / 카타르 국립 박물관 #1) 프랑스 건축의 거장 장 누벨과 대한민국의 현대건설이 만든 카타르를 대표하는 박물관 Qatar National Museum
도하에서의 세 번째 날입니다. 여전히 날씨는 화창하고요. 도하에 체류하는 동안 계속 이렇게 마화창할 예정입니다. 여행 중에 날씨를 체크할 필요가 없다는 게 참 편하군요. 비올 확률이 0%인 날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축구 경기에서는 수중전을 기대할 수 없겠어요. 수중전도 나름 독특한 재미가 있는데 이곳 사람들은 이 재미를 못 느끼겠네요. 저는 이날 오전에 카타르 국립 박물관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웬일로(?) 제가 박물관을 가보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이번 도하 여행에서는 카타르라는 나라에 대한 이해를 더 높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분들에게 좀 저 깊이 있는.......

(카타르 도하 / 도하 시내 여행 #15) 아라비아의 큰 나무. 도하 도보 투어 <스타디움 974, 카타르 국립 박물관)
언젠가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스타디움 974가 보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이 경기장이 완공되기 전부터 들은 것 같은데, 실제로는 언제쯤 철거될지 모르겠군요. 일단 제가 방문했던 2024년 1월에는 이렇게 온전한 모습으로 유지되고 있었는데요. 어차피 이렇게 된 것 월드컵 유산으로 지금 그대로 잘 보존했으면 좋겠는데요. 경기장 바로 앞에 이 바다가 있는데 바다와 참 잘 어울리는 경기장이에요. 그런데 문제는 이 경기장을 사용할 팀이 없다는 것이겠죠. 경기장이 있는 위치가 경치는 좋은데 워낙 주택가와 떨어져 있어서 새 팀이 창단되더라도 이곳에 꾸준히 올 관중들이 만들어질지는 모르겠어요. 뭐... 이곳 카타르는 돈이 넘쳐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