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스케이트맘의 폭로…“우리 아들은 이승훈의 ‘탱크’였다” 이에 대한 해답은 전명규 씨가 했다는 말 속에 있다. "어차피 쟤들(페이스메이커 하는 선수들)은 줘도 못 먹어." 냉혹한 이야기지만. 현재의 작전 하에서 이승훈이 케어를 받은 것은 그가 우리나라 선수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에이스이기 때문이다. 물론 저 선수들도 소질이 있었으니까 선발이 되고 노력도 많이 했겠지마는, 에이스가 되는 선수들과 아닌 선수들 간에는 그런 것들만으로는 좁힐 수 없는 격차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야구에서도 야잘잘이 진리이고.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었다면 이우민이 타격왕을 휩쓸고 메이저리그에도 진출했을 듯. 하지만 현실은 술 마시며 놀길 좋아하던 정수근은 사고 치기 전까지 스타 플레이어로 뛴 반면, 노력파였던 정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