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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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 '분노(이카리)'가 던지는 근원적인 물음.

일본영화, '분노(이카리)'가 던지는 근원적인 물음.

덕후|2018년 1월 16일

대히트였던 [악인](2010년)으로부터 6년. 이상일 감독은 다시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을 영화화했다. 이 영화로 인간을 "믿는다"는 것은? 이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진다. 인간은 어디까지 인간을 믿는 일이 가능한가. "인간을 믿는 일의 어려움" "인간을 의심해버리고 마는 어둠"을 그린 [분노]는 [악인]으로 요시다 슈이치와 호흡을 맞춘 이상일 감독이 "일단 읽으면 무아지경이 된다" 라며 소설을 다시 영화로 만들었다. 이야기는 어느 여름에 일어난 살인 사건에서 시작된다. 범인은 성형수술을 하면서 전국을 도망. 1년 후, 치바, 도쿄, 오키나와에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는 수상한 남자들이 나타난다. 각각의 지역에서 남자와 만났던 사람들은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 나가지만, 뜻밖에도 호감을 가지고

국내 박스오피스 '미녀와 야수' 한국에서도 2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 '미녀와 야수' 한국에서도 2주 연속 1위

'미녀와 야수'가 북미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6.6% 감소한 102만 9천명, 누적 310만 3천명으로 단숨에 300만 고지를 밟았군요. 2위는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범죄 액션물 '프리즌'입니다. 이번주 1위 후보였는데 '미녀와 야수' 2주차에게 약간의 차이로 밀리고 말았군요. 1046개관에서 개봉, 첫주말 96만 7천명, 한주간 124만 4천명이 들었습니다. 흥행수익은 103억 7천만원. 2위이긴 하지만 충분히 괜찮은 출발이에요. 순제작비 60억원, 손익분기점은 200만명 정도라는데 2주차에 폭락하지만 않으면 충분히 넘겠군요. 줄거리 : 밤이 되면 죄수들이 밖으로 나가 대한민국 완전범죄를 만들어내는 교도소

영화 분노

영화 분노

오오카미의 문화생활|2017년 3월 27일

지난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일본영화 분노(怒り)의 언론시사회가 있었다. 이 영화의 원작은 요시다 슈이치(吉田修一)의 동명소설이다.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약 1년에 걸쳐서 요미우리신문에 연재되었고 단행본으로는 2014년에 상, 하권 두 권으로 발간되었다. 무더운 여름의 어느날 토쿄 시내의 가정집에서 젊은 부부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벽에 쓰인 怒(분노)라는 글자만이 유일한 단서였고 범인의 윤곽조차 파악되지 않았다. 1년의 시간이 흐르고 토쿄, 치바, 오키나와 세 곳을 무대로 세 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치바의 항구에서 일하는 요헤이(와타나베 켄)는 가출한 딸 아이코(미야자키 아오이)를 성매매업소에서 찾아내고 집에 데려온다. 아이코는 항구에서 일하는 타시

가능하면 저가항공을 피해야 하는 이유

가능하면 저가항공을 피해야 하는 이유

4월 5일은 무박 2일 일정으로 후쿠오카에 가는 날입니다. 일로 가는 거기도 하지만 오이타 현에 급히 다녀올 일도 있고 해서... 상당히 빡~빡하게 일정을 잡아놓았습니다. 미리 예약해야 싸죠 이런건. 그랬던 것이 제주항공에서 갑자기 3월 17일에 문자 단문으로 일방적으로 지연을 날려버렸습니다. 4월 5일이면 보름도 넘게 남은 시점인데 이유도 설명 안 해주고 무작정 지연통고 덕분에 아주 공들여 짜놓은 스케쥴은 무너지고 덕분에 돈도 많이 날려먹게 생겼지요. 전화해서 따졌더니 대답은 '어쩔 수 없어요. 테헷페로☆'고. 날짜를 변경해주거나 취소해줄게요...라는데 그걸 하면 취소한 일정의 돈과 시간이 돌아오나? 싸게 가는 거랍시고 그냥 아무 불만도 가지지 말란 건지, 방식이 일방적 통고인 것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