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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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더 씨] 매끄럽지 못한 모비딕

[하트 오브 더 씨] 매끄럽지 못한 모비딕

타누키의 MAGIC-BOX|2015년 12월 14일

기억도 가물가물한 백경(모비딕)에 영감을 준 에식스 호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로서 바다 한가운데서(너새니얼 필브릭)가 원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픽션과 논픽션 사이에서 길을 잃은 모습인게 아쉽네요. 논픽션으로 갈려면 좀 더 담대하게 그려내면서 관객에게 판단을 맡겼어야 할테고 이왕 픽션으로 가려고 길을 잡았으면 좀 더 극적인 면을 끌어 냈어야 했을텐데 픽션 노선이면서도 애매~한 포지션이라.... 아무래도 라이프 오브 파이가 최근 작품이라 기억 속에서 비교하기 쉽다보니 더 그렇습니다. 추천하기도 애매~할 듯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벤 위쇼를 모비딕의 허먼 멜빌로서 내세워 담담히 취재하는 모양새는 꽤 좋았습니다. 논픽션적인 면으로서

<하트 오브 더 씨> 탐욕과 믿음, 진실에 관한 이야기

<하트 오브 더 씨> 탐욕과 믿음, 진실에 관한 이야기

새날이 올거야|2015년 12월 4일

아직 석유가 발견되기 전인 1800년대 초, 고래의 기름은 등불을 밝히는 용도로 값지게 활용돼 오고 있었다. 에식스호는 고래 기름 200통을 확보하기 위해 바다에 띄워진 포경선이다. 큰 향유고래 한 마리로부터는 대략 50통 가량의 기름을 뽑을 수 있으니 이 정도의 목표를 위해선 적어도 큰 고래 네댓 마리는 잡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에식스호는 많은 이들의 기대와 축복을 한 몸에 받으며 출항하였건만, 며칠 지나지 않아 돌풍을 만나게 되고, 선원 일부가 죽거나 배가 심하게 파손되는 탓에 출항지인 낸터컷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상황이다. 하지만 일등항해사인 오웬 체이스(크리스 헴스워스)의 설득으로 항해는 계속됐고, 그 덕분에 고래 한 마리를 포획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고래는

하반기 기대작, 하트 오브 더 씨

하반기 기대작, 하트 오브 더 씨

로그북스|2015년 9월 18일

개인적으로 올 하반기 기대작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외국영화는 바로 '하트 오브 더 씨'입니다. 1820년 포경선인 '엑세스'호가 향유고래(말향고래, 향고래라고도 함)의 습격을 받았던 실화 사건을 영화화 한 이 작품은 일찌기 소설 모비딕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화 '인 더 하트 오브 씨 : In the Heart of the Sea)는 향고래의 공격을 받은 이후 살아남은 선원들이 겪었던 폭풍우, 배고픔, 절망, 패닉 등.. 극한의 상황들을 묘사하고 있으며, 항로를 찾으려는 자와 고래를 잡으려는 자 사이의 내면적 갈등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영화, 또는 소설 모비딕에 등장하는 향고래(향유고래, 또는 말향고래)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이빨을 가진 동물 중에서 가장 큰 동물입니다.고래는 이빨고래와 수염고

[두산아트센터] 마음에 드는 첫 방문

[두산아트센터] 마음에 드는 첫 방문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5월 21일

모비딕보러 방문한 두산아트센터입니다. 본지도 한참인데 벌써 내렸군요;; 1층엔 쉼터가 꽤 크구요. 중국작가던데 역시 붉은색 참 좋아들합니다. 거인사이즈 말고도 곳곳에 인물상이 놓여있더군요. 찾는 재미도 쏠쏠~ 표정 참 ㅎㅎ 발로 연주하는 건반도 있습니다. 하이힐은 안된다지만 애들이 재밌어 하더군요. 왠지모르게 게이삘나는 배경 아저씨;; 몇몇 조형 작품들 더있고~ 지하지만 2층입구~ 지상주차를 할 경우 2층관람이 아니면 더 계속 걸어내려가야하기 때문에 1층 관람을 한다면 지하주차를 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들어갈 때는 이렇게 들어갔지만 장애인의 경우 세종문화회관처럼 관람 후 도우미가 부르지 않아도 찾아와 엘레베이터까지 길안내를 해주는데 아주 마음에